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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5월 2주차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16 09:11:09

본문

5월 2주차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미쓰비시자동차를 인수한 르노닛산그룹, BMW의 새로운 전기차 개발 소식,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 GM의 10단 자동변속기 개발에 대한 소식 등을 정리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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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새롭게 개발 중인 10단 자동변속기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데요, 이러한 흐름에 따라 GM은 10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GM은 '10단 자동변속기의 양산모델 탑재는 GM이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는데요, GM이 강조하고 있는 10단 변속기의 특징은 짧은 기어 변속 시간입니다. 자체 테스트를 통해 포르쉐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PDK'보다 빠른 변속시간을 보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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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1단에서 2단으로 변속시간이 GM의 10단 자동변속기가 PDK보다 36% 빨랐다는 설명입니다. 마찬가지로, 2-3단에서 27%, 3-4단에서 26% 시간을 단축해 10단 자동변속기가 PDK보다 빠른 변속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GM은 2017년형 쉐보레 '카마로'의 고성능 그레이드인 'ZL1'에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또한 2018년까지 후륜 구동 차량 총 8개의 모델에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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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디비전인 제네시스를 런칭한 이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현대차 미국 법인 CEO인 데이비드 주코브스키(David Zuchowski)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일부가 제네시스 디비전으로 나올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기존 엔진들을 대체하는) 대안 엔진들은 앞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며, 이는 럭셔리 시장에서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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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으로 신형 G70 스포츠 세단과 기존 제네시스 쿠페를 대신하는 2도어 쿠페, 기존 베라크루즈를 대신하는 SUV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가 유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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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i3와 i8에 이은 iNEXT라는 새로운 자율주행 전기차를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등 신규 업체들로부터 럭셔리카 시장을 방어하기 위한 일환으로 iNext는 자율주행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커넥티비티와 인텔리전트 경량 디자인,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로 차세대 전동화차의 궁극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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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지난 3월 비전 넥스트 100이라는 자율주행 컨셉트카를 공개한 바 있다. BMW만의 자율주행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여 준 모델인데요, 참고로, BMW는 2005년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었지만 올 해 역전 당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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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온라인에서 구입한 상품을 2시간 이내에 주문자의 자동차로 배달해 주는 세계 최초의 ‘인카 딜리버리(Incar Dilivery)를 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 카 딜리버리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하는 스웨덴의 벤처기업 어브 잇(urb-it)사와 제휴에 의해 실현한 것으로 볼보는 학생과 시간제 직원을 통해 배달 건수에 따라 급여가 지불되는 배달 스탭 ‘어버(Urber)’를 통해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위치 정보 시스템을 시용해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구입 버튼을 클릭하면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보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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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간의 지정과 상품의 추적도 가능하다. 2시간 이내에 상품이 배달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배송료가 무료라고 합니다. 어브 잇사는 연내에 유럽의 여러 도시에 2015년까지는 세계 200개 이상의 도시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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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와 미쓰비시 자동차가 자본 제휴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 업체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인데요. 르노-닛산의 2015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르노 그룹, 닛산, 러시아의 아브토바즈를 포함해 852만 8887대로 전년 대비 1%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미쓰비시 자동차의 2015년 실적이 더해지면 약 960만대 규모로 늘어나는데요. 판매실적 1000만대 규모를 넘보는 거대 그룹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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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글로벌 신차 판매에서 4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토요타자동차와 다이하츠, 히노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2015년 신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1015만 1000대였습니다. 토요타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과 미국의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의 판매 실적은 폭스바겐 그룹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993만 600대, GM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984만 786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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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본 제휴를 통해 르노-닛산과 미쓰비시 연합은 토요타, 폭스바겐, GM에 접근하는 세계 제 4위의 지위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 겸 CEO는 이번 자본 제휴를 통해 글로벌 3위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닛산그룹은 최근 일련의 사태로 크게 하락한 미쓰비시를 저렴한 가격에 인수하게 되었고 미쓰비시는 크게 타격을 입은 이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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