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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6월 마지막 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04 09:55:35

본문

6월 마지막 주 글로벌 핫이슈에서는 테슬라 모델 S의 운전자 사망사고, 파리 시내의 노후차량 진입금지,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관련 소비자 보상 소식, 스웨덴이 공개한 세계 최초의 전기도로 관련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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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식은 2016년 미국 자동차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한 내용입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JD 파워와 LMC 오토모티브는 2016년 미국 자동차 판매 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전년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LMC 오토모티브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실적이 1710만대, 하반기에는 175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년 대비 0.3% 감소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미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이와 같은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영국의 EU탈퇴 이후 발표된 내용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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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미국에서 발생한 디젤 자동차 배출가스 조작, 이른바 '디젤게이트'로 미국 소비자에게 총 147억 달러(한화 약 17조4천억 원)를 지급하는대 합의했습니다. 차량 소유주는 폭스바겐에 차량을 환매하거나 수리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합의안을 수용하지 않는 소유주의 경우 개별 소송을 통해 추가 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국내에도 12만 5천여대의 대상 차량이 있지만, 아직까지 폭스바겐코리아는 미국과 한국의 경우 관련 규정이 달라 구체적인 배상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지부진한 국내의 보상 대책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소비자를 위한 보상에 대책 수립이 미흡한 정부의 책임도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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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은 프랑스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7월 1일부터 프랑스 파리 시내에 1997년 이전에 등록된 차량에 대해 시내에서 주행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노후차량의 통행을 막아서 대기질을 개선시키겠다는 정책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적용되는 이 정책으로 파리의 공기질이 좋아질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한가지 독특한 점은 예술의 도시답게 프랑스 교통부가 인정한 클래식카에 대해서는 통행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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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친환경 정책 관련 소식입니다. 스웨덴은 세계 최초로 전기 도로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쉽게 설명하면 위로 고압선이 흐르던 전철과 같은 형태입니다. 하지만, 전철이 아니라 트럭이 지나게 되는 건데요. 평소에는 바이오 연료를 통해 움직이는 트럭이지만 이 전기 도로에서는 트럭 상단의 집전장치를 고압선에 닿게 해 전기로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설치도 용이한 친환경 도로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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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은 전기차 메이커인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 S' 세단의 운전자 사망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사고 발생시 운전자는 부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오토 파일럿'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플로리다에서 지난 5월 7일 발생한 사고에서 테슬라 '모델 S'가 주행 중에 대형 트레일러와 충돌해 운전자였던 남성(40)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테슬라는 "사고 차량이 중앙 분리대가 있는 고속도로를 주행 중 트레일러와 사고 차량이 충돌한 사건으로, 오토 파일럿 기능의 경우 트레일러의 흰색 측면부와 배경이 된 맑은 하늘을 구분하지 못해 차량의 회피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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