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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7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11 11:49:03

본문

7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에서는 유럽에서 배기가스 부정관련 보상을 거부한 폭스바겐,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의 상반기 판매 실적, 2016 서울오토살롱 개최 등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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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식은 201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의 실적 관련 소식입니다. 국내 5개 자동차 메이커들의 올 상반기 판매 실적은 428만8,845대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특히 내수판매와 수출의 경우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는데요, 내수판매의 경우 지난해 보다 10.2% 상승한 반면에 수출은 4.1%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수출이 감소한 이유는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에서 자동차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큰데요, 자동차 부품사들의 수출 또한 감소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의 부품 현지 조달이 증가하고, 신흥국에서의 판매량 또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국내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인한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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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6월까지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11만 6,749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작년 상반기의 11만9832대 보다 2.6% 감소했는데요. 지난 4월부터 업무용 차량에 대한 비용처리가 축소되었고,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인한 소비자 보상이 여전히 지지부진해 지면서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해 상반기 15.2%에서 14.0%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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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마티아스 뮐러 CEO는 유럽 지역의 폭스바겐 디젤 자동차 오너들에게 보상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미국과 유럽의 법률이 다르다는 이유를 들면서 미국이외의 지역에서는 보상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같이 보상을 진행할 경우 재정적인 타격도 크기 때문일텐데요.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시장에서도 보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국은 강력한 소비자 보호제도를 갖추고 있지만 유럽과 한국의 경우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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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 코엑스에서는 2016 서울 오토살롱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튜닝용품과 다양한 튜닝기술들이 소개된 전시회인데요. 사실 국내 튜닝 산업과 튜닝문화는 거의 불모지에 가깝습니다. 박근혜정부 초기 자동차 튜닝산업이 주요 육성 사업으로 선정되기는 했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기본적인 정책조차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민간협회들의 꾸준한 건의로 인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벌어진 폭주동영상이 튜닝산업에 찬물이 끼얹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튜닝은 문화로서 자리 잡아야 하는데요. 이렇게 일부 법규를 무시한 튜닝, 그리고 일반도로에서의 폭주 때문에 인식이 다시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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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페라리 최상급 모델인 라페라리(LaFerrari)의 오픈톱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페라리는 오는 10월 열리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모델의 공식 명칭과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미 사전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 새로운 한정판 모델은 탈착이 가능한 탄소섬유 소재의 하드톱과 소프트톱의 두 가지 버전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800마력의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에 163마력을 생산하는 전기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963마력으로 기존 라페라리와 동일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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