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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7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25 11:05:32

본문

이번 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율주행 버스, 미국의 연비 규제 완화, 코닉세그 원:1의 사고 소식,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 관련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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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식은 독일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 소식입니다.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뉘르부르크링을 질주하던 코닉세그 원:1 이라는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운전자도 크게 다치지 않고 다른 차량의 피해도 없었지만 이 소식이 화재가 된 이유는요, 바로 이 코닉세그의 원:1이라는 차량이 전 세계에 단 7대 뿐인 차량이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사고는 서킷을 빠르게 질주하던 중 자동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경고등이 들어오긴 했지만, 차량의 오너가 헬멧 때문에 미처 확인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조사인 코닉세그는 차량의 문제였던 점을 인정하고 이 차량을 수리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단 7대 뿐인 코닉세그 원:1의 가격은 20억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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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도 자동차 사고 관련 내용인데요. 얼마 전 테슬라의 주행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던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대해서 미국의 컨슈머리포트가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의 향후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CEO인 엘런 머스크는 오토파일럿 기능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엘런 머스크는 "일부 사람들이 오토 파일럿 기능의 비활성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은 비행기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꺼버리는 것 만큼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면서 "단순히 언론의 보도와 법적인 책임이 두려워 기술을 사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테슬라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매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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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이 연비 규제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내용인데요. 미국 교통부와 환경 보호국, 캘리포니아 주 대기 자원국은 2025년을 목표로 진행하는 연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재검토 하는 이유는 바로 가솔린 가격 하락과 미국의 경기 회복으로 인해 SUV와 픽업 트럭이 전례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연비 규제 때문에 SUV와 픽업 트럭의 판매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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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미래형 자율주행 버스가 암스테르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소식입니다. 약 20 km의 거리를 주행하면서 안전하게 주행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승객을 태우고 장애물을 피하는 동작까지 안전하게 수행했다고 합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버스 운전사가 탑승해 있었는데요. 자율주행 버스가 나오면 버스 운전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오작동이 발생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운전자가 있어야 하며, 또 아직까지는 장거리 보다는 단거리 수송 구간에 적합해 보인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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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글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의 수신호를 이해하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구글이 매월 발표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장착된 센서에 의해 자전거가 멈추거나 좌우로 방향을 전환할 때 행하는 수신호를 이해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된 센서는 360도 전 방향을 감지 할 수 있고, 어둠속에서도 작동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앞서 가는 자전거의 측면으로 충분한 공간이 있더라도, 추월하지 않고 자전거와 일정거리를 유지해 주행하게 되는데요,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또한 2인승 자전거나 3륜 자전거, 카트와 연결된 자전거, 외발 자전거 등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를 인식 할 수 있도록 학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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