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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8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09 12:01:54

본문

이번 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삼성전자의 전기차 분야 진출, 괴력의 마쓰다 로드스터 공개, 폭스바겐 그룹의 상반기 실적 발표, 새로운 충전방식의 전기차 등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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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메이커인 나노플로우셀이 공개한 충전기술은 그동안 보아왔던 충전방식과는 전혀 다른 충전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로 직접 베터리를 충전기키는 방식이 아닌 두 개의 전해질 용액을 통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방법의 충전기술을 최근 공개했는데요, 기존의 전기차는 대용량의 베터리를 탑재하게 되지만, 긴 충전시간은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하지만, 나노플로우셀의 충전기술은 양전하와 음전하 용액을 차량에 주유하듯 주입하고 이 전하 용액을 반응시켜 전기를 발생시킵니다.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재는 컨셉단계의 기술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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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의 인수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마그네티마렐리의 차량 조명과 엔터테인먼트, 텔레매틱스(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인터넷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해 12월 자동차 전장 사업팀을 신설했고,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BYD의 지분 5226만주를 30억 위안에 매입하는 등 자동차 전장사업 부문에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인수 예상가는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선으로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전기차 개발이 과연 실현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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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로드스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쓰다 '로드스터'에 525마력의 엔진이 장착된 튜닝카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플라잉 미아타'는 525마력까지 출력을 높인 마쓰다 로드스터를 선보였는데요, 지금까지 마쓰다 로드스터를 전문으로 튜닝해 온 '플라잉 미아타'는 이번에는 GM의 쉐보레 '콜벳'에 실리는 V8 가솔린 엔진을 이식했습니다. 'LS3'형으로 불리는 GM의 6.2리터 V8 엔진을 튜닝해 최고출력 525마력을 발휘하며 여기에 쉐보레 '카마로 SS'의 6단 MT을 조합했다고 하는데요. 플라잉 미아타에 따르면, 신형 로드스터의 엔진 룸이 이전보다 넓어져 거대한 크기의 V8 엔진을 탑재 것이 비교적 수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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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2016년 상반기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아우디와 스코다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총 판매 대수는 사상 최대 규모인 약 18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중국 합작사는 상하이자동차 (SAIC) 사이의 상하이 폭스바겐와 제일기차 (FAW) 사이의 FAW-폭스바겐 2개사가 있는데요. 186만대의 가운데 현지 생산된 차량은 약 178만대로 전체의 96%를 차지했습니다. 독일 등에서 수입된 차량은 8만 3,300대. 또한 상반기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국 판매 실적은 약 139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배출가스 부정 배출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조작 사건들 속에서도 중국과 아태지역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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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국가 가운데에서 우리 나라 소비자가 신차 구입 시 연비를 가장 중요시하며, 그 이유도 친환경 요인에 대한 인식보다는 비용 절약 등 실리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드자동차가 아시아 태평양 11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에코부스트 관련 설문조사를 발표했는데요. 조사 결과, 모든 국가에서 과반수의 응답자가 차량 구매 시 파워보다 연비효율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 연비효율성보다 파워가 뛰어나다고 답한 응답자(37.3%)의 3명 중 1명은 연비효율성이 더 뛰어난 차를 구매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국내 응답자의 85.5%가 차량 구입 시 파워보다 연비효율성을 더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전체 평균인 63.8%를 뚜렷하게 상회하는 수치로 11개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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