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투자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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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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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3 20: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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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에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예로 지난 주 포드와 바이두의 투자 관련 소식을 들 수 있겠다. 포드와 중국의 IT 기업인 바이두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LIDAR 센서 개발 업체 ‘벨로다인’에 1500억 달러의 투자를 진행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부품 가운데 가장 비싼 센서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투자인 것이다.
지난 1년간 전통적인 자동차 메이커 뿐만 아니라 IT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를 진행하거나,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는 등 자동차 생태계는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이러한 협업은 향후 20년안에 급격히 변화할 자동차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가 되고 있다. 푀근 벨로다인에 투자를 진행한 포드는 2021년 완전한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이뤄진 자동차 메이커들과, IT기업,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 들간의 투자와 협력관계를 정리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