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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9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06 16:52:32

본문

9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BMW의 차세대 원격 뷰 시스템, 구글의 자율주행서비스 관련 소식, 보위의 원터 인젝션 시스템, 확대되고 있는 2차 전지 시장에 대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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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BMW M4 GTS에 사용된 워터 인젝션 시스템을 확대해 나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워터 인젝션 시스템은 가솔린이 연소하기 전에 엔진 흡입구에 물을 살포하여 엔진의 온도를 낮추고 노킹을 줄여 파워를 높이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만큼 휘발유를 더 많이 소비하게 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데요. 국제 조사 기관인 WLTP에 의하면, 워터 인젝션 시스템은 CO2 배출량을 4% 정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성능 향상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물의 양은 매우 적은데요, 5ℓ 탱크에 담긴 물로 약 2,900km 정도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물탱크가 비는 경우 일반적인 엔진 구동 방식으로 전환되며 주변 온도가 낮은 경우 물이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엔진열이나 전기를 통한 온수 분사 또한 고려되고 있습니다. 보쉬는 2019년 부터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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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올해 생산분이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지난 8월 중순 BMW 그룹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이안 로버트슨이 밝힌 것으로 'BMW'7 시리즈 '나'3 시리즈',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등 의 PHEV 모델의 올해 판매 물량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전했는데요, BMW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특히 유럽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정부의 인센티브 지원제도와 함께 충전소 등의 인프라 대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BMW 그룹의 이안 로버트슨 이사는 "BMW 그룹은 지속적으로 판매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 전략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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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지경제연구소가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요 확대로 앞으로도 2차 전지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시장규모는 2015년 6조 4,782억엔(약 620억 US달러)에서 2020년에는 8조 1,456억엔(약 790억 US달러)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니카드전지와 니켈수소전지 등으로부터의 수요 전이와 자동차 탑재용의 증가에 의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는 중국 정부가 전동화차(EV)의 판매 장려정책을 내놓는 등 2017년부터 2018년에 걸쳐 많은 자동차업체가 BEV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그 전망을 밝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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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차세대 5시리즈에 '원격 3D 뷰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원격 3D 뷰 시스템'은 BMW 커넥티드 스마트 폰 앱과 SNS와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한데요. BMW가 공개한 이미지를 통해 스마트 폰 화면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격 3D 뷰 시스템'은 BMW 커넥티드 시스템을 통해 최초로 공개됩니다.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5시리즈는 데뷔 6년만에 풀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7세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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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난 8월초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총괄하고 있던 크리스 옴슨이 퇴사하며 프로젝트 진행에 난황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거 공유 서비스 기업인 에어비엔비(Airbnb)의 임원이었던 숀 스튜어트를 영입해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기용했는데요, 아직까지 구체적인 업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한 서비스를 구체화하는 것이 주된 업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차량을 공유하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거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엔비에서의 업무 역량이 향후 구글이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성과도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새로운 채용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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