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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0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17 12:40:03

본문

10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BMW 7세대 5시리즈와 비전 100 컨셉 바이크, 3D 프린터로 제작된 혼다의 전기차, 퀄컴의 전기차 무선 충전 시스템 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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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전기차용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개발 중인 퀄컴(Qualcomm)이 2018년 출시될 예정인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 550 e'에 장착되는 무선 EV 충전 (WEVC) 시스템을 공개했다.

 

S 550 e에 탑재되는 퀄컴의 WEVC 시스템은 3.6kWh의 무선 충전 시스템으로 퀄컴에서 자격을 인증 받은 공급 업체가 제조한다. 무선 충전 시스템이 장착된 S 550 e는 지상에 설치된 충전패드 위에 주차하는 것만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기존 플러그를 연결하는 방식의 유선 충전과 비교하면 효율은 약 90% 수준이라고 한다. 퀄컴은 ‘진정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충전 또한 스스로 가능하도록 무선 충전 시스템이 필수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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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자사의 전기 수퍼카인 R8 e-tron의 단종을 결정했다.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형 R8 e-tron은 2두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456마력, 최대토크 93.9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R8 e-tron이 단종되는 이유는 절망적인 판매량 때문. 100만 유로라는 높은 가격 때문에 출시 후 지금까지 100대도 팔리지 않았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집중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에겐 아쉬움이 남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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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3D 프린터로 제작된 전기차를 공개했다. CEATEC Japan 2016에서 공개된 이 전기차는 혼다의 3D 프린팅 전문 기업인 카부쿠(Kabuku)와의 합작을 통해 제작되었다. 3D 프린터를 사용해 외부 패널과 트렁크를 제작했으며, 1인승으로 주로 배달에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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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2,495mm, 너비 1,280mm, 높이 1,545mm에 불과한 이 소형 전기차는 1회 충전시 80 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70 km/h에 달한다. 크기와 소재로 인해 무게는 겨우 600 kg에 불과하며 220V 사용 시 완전 충전에 3시간 가량 소요된다. 3D 프린터를 통해 제작된 만큼 제작 단가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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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7세대 5시리즈를 공개했다. 전장 4,935mm, 전폭 1,868mm, 전고는 1,466mm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커졌으며 이를 통해 더욱 넓은 뒷좌석 레그룸과 530리터의 적재용량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경량화 전략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100kg까지 줄였으다.

 

7세대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율 주행 기술에 한걸음 더 근접한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이다. 기본 장착된 스테레오 카메라가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와 함께 차량 주변을 상시 감시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Lane Control Assistant)’를 통해 차선 유지 및 변경을 포함해 장애물을 인식해 갑작스러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지능형 속도제어 어시스트(Intelligent Speed Assist)도 추가되어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정지 상태에서 210km/h에 도달할 때까지 차량이 가속, 제동, 핸들링을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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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키를 통해 원격 무인주차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뿐 아니라 차량 주변 지역의 3차원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불러올 수 있는 리모트 3D 뷰(Remote 3D View), 그리고 빈 공간을 감지하고 차를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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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터라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BMW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컨셉트바이크 '비전 넥스트 100'을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라이더가 헬멧을 포함하는 보호장비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 BMW 100주년을 기념하는 4번째 컨셉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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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넥스트 100 컨셉바이크는 정지한 상태에서도 바이크가 기울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스스로 균형을 잡게 된다. 주행 중에도 마찬가지. 이로 인해 라이더는 바이크가 넘어지는 사고에 대비해 헬멧이나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주행하는 바이크와 자동차 등을 파악해 안전한 주행경로를 제안하고 이에 맞게 주행도 가능하다. 또한, 라이더가 착용하는 고글에는 홀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라이더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주행 방식을 제안하고 주행에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라이더의 시선에 따라 주행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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