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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1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01 12:14:26

본문

11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새로운 미니 컨트리맨 공개,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OS 개발, GM의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철수 소식 등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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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르망 24시를 비롯한 WEC 무대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디젤게이트로 인한 자금 압박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폭스바겐의 WRC 철수에 대한 루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우디는 18년 동안 WEC에 참가해 106회의 우승과 르망 24시 13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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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WEC에서는 철수하지만, 포뮬러 E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DTM을 비롯해 다양한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며 후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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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2017년 하반기 출시될 새로운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온스타(OnStar GO)에 IBM의 인공지능 기술인 '왓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하는 것은 처음이다.

 

GM의 '온스타 고'는 지난 20년 동안 1200만대의 차량에 탑재된 GM의 텔레메틱스 서비스인 온스타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서비스로 4G LTE 연결이 가능한 200만 대의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쉐보레, 캐딜락, GMC 등 27개 차종에 탑재할 계획이며, '온스타 고'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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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온스타 고'를 통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예를 들어, 출퇴근시에 연료가 부족한 상황이 되면 운전자에게 알림과 동시에, 정체를 피해 이동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주유소까지의 루트를 알려 준다. 또한 차 안에서 자동으로 결제까지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스케쥴에 물건을 사거나 약속이 있는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상기시키고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일을 하게 된다. 자동차 안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바로 매장에서 물건을 찾는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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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커넥티드 카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차량용 운영 체제(OS) 개발에 착수한다. 현대·기아차가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로 명명한 독자적인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는 차량 네트워크·차량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 연동 프레임워크, 내비게이션·멀티미디어·운전자 맞춤형 UX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프레임워크, 외부 연결 기반 데이터 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커넥티비티 프레임워크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기아차는 리눅스 기반의 제니비(GENIVI) 등 오픈 소스를 활용,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커넥티드 카 관련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협업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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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차종 간 호환성 확보 등을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쳐 2020년경에는 ‘ccOS’가 탑재된 ‘초연결 지능형’ 콘셉트의 신차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cOS 및 차량 네트워크 기술 등이 탑재될 계획인 ‘초연결 지능형’ 콘셉트의 신차에는 운전자가 서비스센터 등의 방문 없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OTA(Over-The-Air)를 비롯해 다양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적용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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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자율주행 트럭을 통해 5만개의 버드와이저 캔 배송에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이용된 차량은 대형 트레일러로 고속도로를 120마일 (약 190km) 주행하는 동안 드라이버는 뒷좌석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자율주행 트럭에 의한 상업 운송은 세계 최초이기도 하다.

 

우버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입증하고 이를 고속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 기술은 아직 발전 단계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위한 개발도 현재 진행 중이다.

 

운송업계에서 자율주행 도입을 기대하는 이유는 바로 비용 절감. 미국에서 대형 음료 업체들이 자율 주행 트럭을 활용한다면 연간 5000만 달러 (약 52억원)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버는 전했다. 물론 운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항상 탑승해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에 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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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가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을 공개했다.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출시된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은 136마력, 최대 토크 33.7kg.m의 힘을 발휘하며, 고성능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SD 컨트리맨은 190 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모든 엔진에는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된 4륜구동 모델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연비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증가했다. 뉴 MINI 쿠퍼D 컨트리맨의 유럽기준 연비는 100km 당 4.5~4.3리터의 연료가 소모되며, 기존 보다 100km당 연료 소모가 최대 1.4리터까지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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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컨트리맨은 이전 모델 대비 차량의 길이가 20cm 더 길어졌으며, 폭은 3cm 더 넓어졌다. 더 커진 공간을 바탕으로 총 5개의 시트가 장착되며, 뒷좌석은 최대 13cm 앞뒤로 밀어 이동이 가능하다. 트렁크 용량은 450리터로 40:20:40 비율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시트를 활용 시, 최대 1,39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모델 선택에 따라 뉴 MINI 컨트리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기능도 포함된다. MINI 컨트리 타이머(MINI Country Timer)는 오프로드 주행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까다로운 지형에 차량이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기록하여 중앙 계기의 디스플레이에 시작적으로 오프로드 주행 시간 및 주행 빈도 등의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네트워킹의 새로운 기능으로 MINI 파인드 메이트(MINI Find Mate)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무선 위치 확인 기능을 하는 태그를 백이나 가방, 열쇠와 같은 개인 물품에 장착하면 차량 내 모니터에서 물건의 위치를 확인해 준다. 태그가 블루투스 송수신 범위 밖에 있을 때는 신호음과 함께 마지막으로 연결되었던 위치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분실의 위험을 낮춰준다.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2016년 11월 18일, LA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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