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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1월 둘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08 16:10:52

본문

이번 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아우디의 새로운 배출가스 조작 내용, 토요타의 전기차 시장 진출, 미국에서의 주행보조 장치 판매 중지, 폭스바겐 그룹의 2016년 글로벌 판매 실적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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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는 베터리 용량이 늘어난 새로운 베터리 셀의 프로토 타입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베터리 셀의 이름은 ‘2170 베터리 셀’로 기존의 18650 배터리보다 직경과 길이(직경 21mm, 길이 70mm인 원통형 셀)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주행거리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가 적용하고 있는 원통형 베터리 셀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아직 2170 배터리의 정확한 스펙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베터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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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EV)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토요타가 EV 생산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 토요타의 친환경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연료 전지차가 중심이었지만, 전략을 전환하고 EV도 친환경 라인업에 추가하게 된다. 그동안 근거리형 소형 전기차만을 생산했던 토요타지만, 새로운 전기차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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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통 당국이 에프터마켓에서 판매를 준비 중이던 주행보조 시스템 판매를 중지시켰다. 안전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판매 연기를 요청한 것. 주행보조/자율주행 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해 대기업과 벤처 기업이 격전을 벌이고 있지만 명확한 안전 기준이나 규제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미 교통 당국의 조치는 안전성 확보에 대한 강한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기업들의 개발 진행 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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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콤마 AI'는 차량 구입후 별도로 장착할 수 있는 주행보조 장치인 '콤마 원(Comma 1)'을 연내 999달러의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었다. 이 장치는 차선를 유지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미국 교통부 도로 교통 안전국 (NHTSA)은 "안전을 보장 할 수 있게 될 때까지는 판매를 연기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문서를 송부했다. 콤마AI는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콤마 1'의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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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일간지가 아우디의 자동변속기에도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청(CARB)에서 아우디의 자동변속기에 탑재된 조작 프로그램을 발견했다는 내용으로 스티어링의 회전 동작이 없으면 이를 테스트로 인식하고 CO2 배출량이 적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아우디는 이에 대해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지만 2016년 5월 변속기 조작 프로그램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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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발생한 디젤게이트로 천문학적인 보상을 시행한 폭스바겐 그룹이 2016년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761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2위인 토요타는 753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상황. 아시아시장과 유럽시장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올해 글로벌 판매 1위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SUV 판매 증가로 올해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폭스바겐 그룹은 최근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출전을 축소하면서 막대한 보상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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