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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1월 마지막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29 20:40:27

본문

이번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디젤게이트 이후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략, 디젤엔진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실적 변화, 캠샤프트 없는 엔진 출시 등의 소식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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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는 2016 광저우 모터쇼에서 중국 코로스 오토와 공동 개발한 ‘캠샤프트 없는 엔진’을 공개했다. 이 엔진은 기존 내연기관과 거의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흡기와 배기 밸브를 조정하는 캠샤프트는 엔진으로 캠샤프트 대신 공압-유압-전자식-작동장치를 사용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되는 프리밸브 엔진이다. 코닉세그에 따르면, 이 구조를 적용한 1.6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2.6 kg-m을 발휘하며, 기존 캠샤프트를 적용한 엔진보다 출력 47% 정도, 토크 45% 정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연비도 15% 이상 증가하며, 20 kg 가량의 경량화는 물론 소형화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생산단가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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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중국시장의 하이브리드 판매가 1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올 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지난 해보다 3배 정도 더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까지 신 에너지차로서 보조금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의 이런 증가세는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하이브리드를 신에너지 차량(NEV ;New Energy Vehicle)으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보조금과 주차 공간 확보 등 여러 가지 혜택이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더해진 만큼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판매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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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의 신차 판매 대수 가운데 디젤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7년 만에 5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영국의 조사기관인 LMC 오토모티브가 발표했다. 점유율 감소의 원인으로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이후 디젤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의 전동화 전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LMC에 따르면 2016년 1~9월 동안의 디젤 차량의 비율은 49.5%로, 올해 말까지 49.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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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는 폭스바겐의 향후 10년과 그 이후까지의 전략을 담은 새로운 비전 ‘TRANSFORM 2025+’을 발표하고,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포지셔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e-모빌리티와 커넥티비티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변화는 총 3단계로, 1단계는 오는 2020년까지로, 핵심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구성 및 새로운 경쟁력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2025년까지로 보는2단계에서는 e-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는데 집중하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통해 수익성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인 2025년 이후부터는 자동차 업계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변화를 능동적으로 선도하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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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배출가스 규정을 통과하기 위해 불법소프트웨어가 장착되어 문제가 되었던 디젤 엔진 차량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 전면 철수 방침을 분명히 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총괄인 헤르베르트 디이스는 "앞으로 미국에서 디젤 차량을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독일의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이후, 디젤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미래 전략을 옮겨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EV 전환체계로의 변화를 위해 최대 3만명의 직원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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