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애프터 서비스 - 스탑&스타트 시스템 편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8-03 17:16:05

본문

마이크로 하이브리드라 불리는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최근 국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주정차시에 자동으로 시동을 멈춰 도심에서의 연비를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면서도 상대벅으로 저렴한 비용이 바로 인기의 요인. 국내의 교통상황과 같이 정체가 심한 상황에서는 더욱 높은 효용성을 갖는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이미 90년대에 실용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엔진이 멈추고 다시 작동하는 시간이나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최신의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이 개선되어 가격 대비 성능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각 메이커들이 선보이고 있는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BMW 오토 스타트/스탑 기능
BMW는 보쉬에서 개발한 오토 스타트/스탑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보쉬가 개발한 스타트/스탑 시스템은 승용차의 연료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4%까지 절감시키며, 시내 주행 시 8%까지 절감 시킨다.

33131_1.jpg

보쉬의 스타트/스탑 시스템은 내구력 강한 시동모터 및 스타트/스탑 조정기를 탑재한 엔진 ECU와, 잔여 배터리 용량을 계산하는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보쉬의 스타트/스탑 시스템은 부품의 크기가 일반 부품들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모든 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다.

스타트/스탑 시스템은 차량이 멈추면 바로 엔진 시동이 꺼지게한다. 정차 시에는 차량에 전압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에너지 소비가 측정된다. 차량을 다시 움직이기 위해, 엑셀에 미세한 압력이 가해지면 엔진의 시동이 다시 걸린다.

푸조/시트로엥 Stop & Start 시스템
스탑&스타트 시스템을 대중화시킨 시트로엥은 자사의 소형차 라인업에 이 시스템을 적극적용하고 있다. 2004년부터 C3에 적용된 스탑&스타트시스템은 대시보드에 기능을 해제할 수 있는 'ECO'버튼이 있으며 도심 연비 개선효과는 8~10%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재시동시간은 0.35초. 정체가 심할 수록 연비 개선효과는 향상된다.

33131_2.jpg

푸조의 Stop & Start 시스템은 프랑스의 부품제조사인 발레오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현재 2세대 Stop & Start 시스템 efficient micro hybrid 개발하였으며 Stop & Start 시스템은 운전상태에 따라 co2 배출량을 6~20% 가량 줄일 수 있다. PSA는 이 같은 장비를 2010년까지 표준 장비화할 예정이다. 또한, Stop & Start 시스템을 장착한 가솔린과 디젤 차량을 2011년까지 100만대, 2012년까지 160만대를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33131_3.jpg


현대기아 ISG(아이들 스톱 앤드 고)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ISG는 엔진 가동 및 중단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업그레이드 전자제어장치(ECU)'와 가속 때 모터의 전력 수요를 줄이고 감속 때 배터리를 재충전하는 '스마트 발전기',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작동을 아예 중지시키는 '오작동 방지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행 중 발전제어 방식을 통해 1%,공회전 때 엔진 정지를 통해 최소 4~5%의 연비향상이 가능하다.

33131_4.jpg


폭스바겐 스타트-스톱 시스템
스탑&스타트시스템의 선구자인 폭스바겐은 1980년 폭스바겐 폴로 포르멜 E에 최초로 적용하였다. 90년대에는 골프 에코메틱과 루포 3리터에도 선보였다.

33131_5.jpg


메르세데스-벤츠 스탑&스타트 시스템
스마트MHD에 처음으로 스탑&스타트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시스템을 적용한 이후 평균 연비 8%, 도심 연비 13% 개선되었고 CO2배출량은 112g/km에서 103g/km으로 감소되었다. 발레오와 게이츠 코포레이션에서 개발이 고옹 개발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영하 25도의 환경에서도 작동이 될 만큼 내구성이 우수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