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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2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21 19:48:21

본문

12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기아 니로의 기네스 기록 달성, 르노 닛산의 전기차 플랫폼 통합, 마이크로소프트와 톰톰의 제휴, BMW의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인 BMW 홀로액티브 터치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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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니로를 이용해 LA부터 뉴욕시까지 5,979km(3,715.4마일)를 주행하며 평균연비 32.56km(76.6mpg)를 달성하여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세웠다고 밝혔다. LA시 시청부터 뉴욕시 시청까지 5,979km을 주행하는 동안 4.1회 주유시 주유량에 해당하는 총 183.6리터의 휘발유만을 사용했다. 이번에 기록한 연비인 32.56km 는 니로 EX의 미국 공인 복합연비인 20.83km보다도 무려 56.3%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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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닛산, 미쯔비시는 전기자동차의 플랫폼을 통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베터리 또한 통합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들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닛산과 르노의 전기차는 각각 별도로 설계 및 개발이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생산 비용이 높았다. 하지만, 르노와 미즈비시는 향후 닛산 리프의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해 판매가격을 낮춰 타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전기모터와 베터리 등의 핵심 부품은 여러 종류를 준비하고 차종과 지역마다 조합을 바꿈으로써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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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톰톰(TomTom)이 새로운 제휴관계를 채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아쥐르(AZURE)에 톰톰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접목시켜 고품질의 디지털맵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쥐르는 다양한 자동차의 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디지털맵 생성을 통해 마이크로 소프트는 운전자의 운전패턴, 목적지 등을 참고해 다양한 경로 및 흥미로운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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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2017 CES에서 ‘BMW 홀로액티브 터치(HoloActive Touch)’ 시스템을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BMW 아이 인사이드 퓨처 컨셉트(i Inside Future concept)의 일부로, 제스처 컨트롤과 홀로그램 투영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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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스처 컨트롤의 경우 운전자는 아무 표시도 없는 공중에서 손가락을 빙빙 돌리거나 휘젓는 동작을 취해야 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화면과 비슷한 영상을 공중에 투영하고 영상을 기반으로 손짓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가상의 햅틱 피드백 제공을 위해 전자 펄스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공중에서도 기능 조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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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주야간 도심 시승회를 실시했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레이더(Radar) 및 카메라 등 기존 양산차에 적용된 인지 센서에 라이다(LIDAR, 레이저 레이더) 등 최소한의 센서를 추가해 개발되었다. 자율 주행 단계 레벨 4에 해당하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량은 전면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레이더 센서는 주변에 있는 차량이나 물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도록 도와주며, 전면 유리 상단에 설치된 3개의 카메라는 보행자의 접근도, 차선, 교통 신호 등을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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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량 지붕에 달린 GPS 안테나는 각 이동물체간 위치의 정확도를 높여주고, 고해상도 맵핑 데이터를 통해 도로의 경사 및 곡률, 차선 폭, 방향 데이터 등의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후측방 레이더를 통해 다양한 도로환경에서의 차선 변경도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량이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운전자의 조작 없이 완벽하게 자율주행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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