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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17 21:56:19

본문

1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에서는 2016년 글로벌 판매 1위 제조사가 전망되는 폭스바겐, 볼보와 오토리브의 제휴, 북미 올해의 차 선정, 미국 자동차 업계에 부는 트럼프의 입김 등 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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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분 급속충전 기술을 접목한 ‘고에너지밀도 600㎞ 주행 배터리 셀’과 고용량이면서 무게와 부품 수를 10% 이상 대폭 줄인 ‘확장형 배터리 모듈’을 전시했다.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셀’은 급속충전기술과 함께 600㎞ 주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 이 배터리 셀은 20분 급속충전에 80% 용량인 5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삼성SDI는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모듈 플랫폼인 ‘확장형 모듈’을 전시했다. 기존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한 개엔 통상 12개 내외의 셀이 들어가고 용량도 2~3kWh 수준이었으나, ‘확장형 모듈’은 모듈 1개당 24개 이상의 셀로 기존 대비 2배가 넘는 6~8kWh의 에너지 용량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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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종 선정되는 '2017 북미 올해의 차'에  쉐보레 볼트(Bolt)가 선정되었다. 승용 부문 최종후보에는 쉐보레 볼트(Bolt), 제네시스 G90, 볼보 S90 3개 차종이 선정되어 경합을 벌였다.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SUV와 MPV 부문)에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선정되었다. 최종후보에는 재규어 F-PACE, 마쯔다 CX-5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북미 올해의 트럭 부문에서는 포드 F 시리즈 슈퍼 듀티, 혼다 릿지 라인, 닛산 타이탄이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혼다 릿지 라인이 올해의 트럭에 선정되었다. 올 해로 24회를 맞은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약 50명의 언론인이 지난 1년간 북미에서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신형 차량 중 최고의 1대를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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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초로 오토리브와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볼보자동차와 자동차 안전 시스템 개발 기업인 오토리브는 지난해 9월에 체결한 기본 합의에 따라 자율 주행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하기 위한 합작 Zenuity (제니티)를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오토 리브는 총 약 11억 크로나 (약 150억원)를 Zenuity에 투자한다. 한편, 볼보 자동차는 지적 재산이나 인적 자원을 투입하고, 현금 투자는 하지 않는다. Zenuity의 소유권은 볼보 자동차와 오토 리브가 각각 50% 가지게 된다.

 

Zenuity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뮌헨과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볼보와 오토 리브의 양측에서 약 200명의 직원이 파견되며, 중기적으로 600명 이상의 규모로 증원될 계획이다. 2017년 상반기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볼보와 오토리브는 Zenuity를 통해 서로가 가진 ADAS 지적 재산권의 사용 허가 및 양도를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Zenuity를 통해 새로운 ADAS 제품 및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다. 첫 번째 ADAS 제품은 2019년부터 판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토 리브는 Zenuity가 생산한 모든 제품에 대한 판매 유통을 진행하며, 볼보는 생산 된 제품을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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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역대 최대 실적인 1,031만 2,400대로 2년 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3.8%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서 토요타를 제치고 2016년 글로벌 판매 실적 1위를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토요타의 2016년 글로벌 판매실적은 1009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토요타는 매년 2월 초에 연간 판매대수를 공개하고 있다.

 

2016년 시장별 판매실적은 중국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398만 2,200대를 기록했다. 소형차에 대한 감세 효과가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9.7% 증가한 431만 8,700대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또한 북미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93만 9,100대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 중 미국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59만 1,100대에 그쳤다. 러시아도 전년 대비 4.3% 감소한 16만 6,900대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유럽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20만 6,500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독일은 0.2% 증가한 128만 9,30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마티아스 뮐러 CEO는 "2016년은 도전의 한해였다. 디젤게이트를 극복하고 진전을 보인 한 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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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제재 발언 이후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멕시코 생산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드 자동차와 FCA US의 결정을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포드는 지난 1월 3일, 멕시코에서 계획했던 새로운 공장의 건설을 백지화하고, 이를 대신해 미국 내 공장에 투자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신형 EV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FCA US는 1월 8일 미국의 제 2공장에 10억 달러의 투자와 함께 2000명의 신규 고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하이오의 톨레도 공장은 현재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램 브랜드의 픽업 트럭 생산을 이전해 진행한다는 내용도 전했다.

 

이러한 미국 빅 2 제조사들의 움직임은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포드 자동차와 FCA US의 대응에 대해 "드디어 바램이 이루어졌다"고 환영의 메세지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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