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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2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06 14:20:56

본문

2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랜드로버의 새로운 SUV, 차세대 911과 관련된 소식, 미 정부의 V2V 통신 의무화 추진, 보쉬의 내연기관에 대한 투자 지속 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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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내연 기관(가솔린 / 디젤 엔진)의 새로운 개량을 위해 투자를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에 대한 흐름이 거세지고 있지만, 보쉬는 가까운 미래에는 내연기관과 전동화 모두 중요한 역활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쉬는 2025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생산은 더욱 증가해 1억 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연 기관을 탑재한 자동차의 생산도 8,5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부품 수요도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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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유럽의 자동차 안전시험 기관인 '유로 NCAP'이 흥미로운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로 NCAP 설립 당시의 자동차와 최근 출시된 자동차의 충돌 테스트를 비교한 것. 테스트가 진행된 차량은 1997년식 '로버 100'와 2015년식 '혼다 재즈'로, 충돌 후 로버 100의 운전석은 크게 손상되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큰 부상을 입힐 만큼 파손되었다. 반면, 혼다 재즈는 엔진룸은 함몰되었지만 운전석과 조수석은 보호되어 자동차의 안전성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로버 100은 당시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형차였으며, 최대 별4개의 평가에서 별 3개를 획득했었다. 참고로 같은 시기에 테스트한 피아트 푼토와 닛산 마이크라, 오펠 코르사, 르노 클리오는 별 2개를 획득했었다. 2015년식 혼다 재즈는 별 5개의 안전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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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 NHTSA)은 최근 공개 한 규정안에서 2023년까지 모든 신규 차량에 대해 V2V (차량 대 차량간) 통신 기능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요구 사항은 아니지만 2019년 이 법안이 발효되어 2023년까지 모든 신규 차량에 의무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차량들은 각 차량 전용 협역 통신 (DSRC) 시스템을 갖추고 기본 안전 메시지 (BSM)를 상호간 전송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BSM은 차량의 속도, 브레이크 상태, 진행방향 등의 데이터로 구성된다. NHTSA는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 만을 서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규정안에는 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요구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 또한 명시하고 있다. NHTSA는 차량의 V2V 모듈 및 기타 통신 기능 사이에 방화벽을 설치해 통신 보안에 대한 요구사항 또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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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는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위치할 새로운 SUV 쿠페, 베라(VERA)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포르쉐 마칸, BMW X6,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등과 경쟁하게 될 중형 SUV 쿠페이다. 베라(VERA)라는 차명은 이탈리아어로 베일 또는 커버를 의미한다.

 

랜드로버 베라는 3월 개최되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솔리헐 공장에서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 F-PACE와 함께 생산된다. 베라는 당초 이보쿠 XL이라 불리던 차량으로, 재규어 F-PACE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베라는 기존 랜드로버의 모델들 처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가진것으로 예상되지만, F-PACE처럼 독립적인 로우 레인지 기어는 없다. 따라서 이보크보다는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도심형 SUV의 성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랜드로버는 베라를 통해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연간 판매 5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인제니움 엔진과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으로 구성되며, 하이브리드 유닛도 준비 중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기모터만으로 32~48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5.9kgm 의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랜드로버에 탑재되는 550마력의 5.0리터 V8 슈퍼 차저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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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시 예정인 8세대 포르쉐 911에는 GT3를 포함한 모든 라인업에 6기통 터보 엔진만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 공개될 예정인 8세대 911 카레라와 카레라 S는 현행 모델보다 출력이 10~15마력 향상되고, GT3의 경우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911 카레라의 경우 380마력, 카레라S의 경우 435마력의 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11 하이브리드 모델도 2020년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인 8세대 911의 경우 스타일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장은 현행 991과 같지만, 전폭과 휠베이스가 늘어난다. 휠베이스의 확대로 리어 시트를 위한 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8세대 911에는 새로운 모듈형 스포츠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본 구조는 현행 모델과 매우 비슷하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박스터와 케이맨, 그리고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우라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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