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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4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4-03 15:54:18

본문

4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에서는 아우디의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중국 텐센트 테슬라에 투자, 다임러 그룹의 중국 전동화 전략, 미 캘리포니아 주 트럼프의 연비규제 반대 소식 등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미 캘리포니아 주, 트럼프의 연비규제 철폐에 반대입장 표명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한 연비 규제의 재검토를 발표한 미국의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미국의 일부 주에서 반대 운동에 일어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대기자원 위원회(CARB)는 성명을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한 자동차 연비 규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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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새로운 연비 기준을 발표했다. 이 연비 기준에 따라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연비를 2025년까지 갤런 당 평균 50마일 이상으로 끌어 올릴 것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요구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오바마 전 정권의 연비 규제를 철회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의 12개 주와 협력하여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비 규제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도 환경 의식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연비 규제 강화의 움직임을 완화하려고 하고 있는 트럼프 정권에 반하는 정책을 시행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BMW, 2021년부터 연료전지차 생산 시작

BMW는 토요타와 협력을 통해 개발중인 연료 전지차량을 2021년부터 생산한다고 전했다. 연례 기자 간담회에서 하랄드 크루거 BMW 그룹 회장은 "2021년 부터 연료전지차를 소량 생산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MW 그룹은 2011년 12월 토요타 자동차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와 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2013년 1월 양사는 협업에 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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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의 협력 내용 중 하나는 연료 전지 (FC) 시스템의 공동 개발. BMW와 토요타는 제로 에미션 사회 실현을 위해 FC 기술의 보급을 공동 목표로 중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연료전지차의 보급확대를 목표로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수소 탱크, 모터, 배터리 등 연료전지 차량의 시스템 전반의 공동 개발을 실시한다. 또한 연료전지차 보급에 필요한 수소 인프라의 정비와 기준 책정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본격적인 생산은 2025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텐센트, 미국 테슬라에 17억 8,000만 달러 출자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텐센트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에 17억 8,000만달러를 투자해 테슬라 주식 5%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텐센트는 테슬라 주식 약 820만주를 보유하고 엘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 (CEO)와 투자 회사 피델리티 등에 이어 5위의 주주가 되었다. 테슬라는 이달 초 '모델 3'의 생산을 위해 보통주와 전환 사채의 발행을 통해 약 12​​억 달러를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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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의 출자로 테슬라는 신형 세단 '모델 3'의 출시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중국에서의 차량 판매와 함께 생산을 텐센트가 지원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엘런 머스크 CEO는 28일 트위터를 통해 "텐센트를 투자자 및 고문으로 맞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올 7월부터 모델 3를 생산할 계획으로, 엘런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시장에서의 모델 3 사전계약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텐센트는 테슬라의 출자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차 등 새로운 투자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게 되었다. 텐센트는 지금까지 여러 중국 EV 개발 회사 및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 기업(디디 추싱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 미 신생기업 '실버카' 인수...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독일 아우디는 3월 30일, 미국의 모빌리티 테크놀러지 개발 기업인 '실버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실버카는 2012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미국의 공항에서 렌트카 사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웹 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고, 전송받은 디지털키를 통해 차량을 이용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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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2016년 1월, 실버카에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지분을 100%로 끌어 올려 완전 자회사화하기로 결정했다. 아우디는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라고 전했다.

 

 

다임러 그룹, 새로운 중국 시장 전략 발표... 전동화 모델 확대

 

다임러 그룹은 베이징에서 개최된 'China Development Forum'에서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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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위한 새로운 전략의 핵심은 전동화 차량의 라인업 확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는 'C 클래스' 롱 휠베이스 모델의 플러그 하이브리드 버전인 'C350 eL'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여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중국에 수입하는 형태로 도입할 예정이다. 중국 전용 브랜드인 'DENZA'의 새로운 모델 출시와 함께, 전동화 모델 전문 브랜드인 'EQ'브랜드의 차량들도 중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다임러 그룹의 디터 제체 회장은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를 중국에서 현지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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