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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5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16 00:19:13

본문

5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테슬라의 적자 폭 확대, 포드의 음성인식 기술, 토요타와 엔비디아, PSA그룹과 누토노미의 자율주행 관련 제휴 소식등을 전해드립니다.

 

 

테슬라 2017년 1분기 손실, 2.3배 증가

 

테슬라의 2017년 1분기 결산이 발표됐다. 매출액은 26억 9,637만 달러로 2016년 1분기보다 2.3배 늘었다. 하지만 손익에서는 3억 3,027만 달러로 2016년 1분기의 2억 8,226만 달러보다 더 커졌다. 적자폭이 커진 이유는 태양광 패널의 솔라시티를 매수하기 위한 비용과 환율에 의한 부분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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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지금까지 2016년 3사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였다. 테슬라는 연간 수익을 한번도 공표한 적이 없다. 2016년, 테슬라는 매출액은 70억 달러였으며 6억 75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현재까지 3개의 모델을 출시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개조차인 로드스터가 있었고, 모델S와 모델X가 있다. 또한3만 5,000달러의 모델3의 출시가 임박했다고는 하지만 테슬라가 이를 실제로 실현할 수 있을지는 오랜 기간 두고 볼 문제이다.

 

 

포드, 공감 능력 갖춘 음성 인식 기술 개발 중

 

전문가들이 2022년까지 대부분 차량에 음성 인식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포드는 운전자의 목소리 톤과 표정을 읽는 ‘공감 능력’을 갖춘 자동차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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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싱크3(SYNC 3)는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를 통해 스케줄을 관리하는 등 운전자에게 한층 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년 이내에 음성 인식 시스템을 통해 집으로 가는 새로운 루트를 비롯, 어버이날 선물하기 좋은 꽃, 운전자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파는 상점 등을 추천해주는 자동차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요크대학교 언어학 부교수 도미닉 와트(Dominic Watt)는 “자동차 내부 시스템이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진화할 때가 올 것”이라며, “시스템 언어 역시 단어나 문구들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단계에 이르며, 음성 인식 기술은 일상 대화처럼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쉬, “중국인 74%가 자율주행 조기도입 원한다”

 

보쉬가 자율주행과 관련해 6개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독일과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6개국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자율주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알아 보기 위한 것이다.

 

자국에서의 자율주행의 조기 도입을 기대하는가하는 질문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중국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74%가 자율주행의 조기 도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독일은 33%, 미국은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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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중국에 지프 체로키를 베이스로 하는 시험차를 제작해 고속도로에서 부분적으로 시험 주행을 할 계획이다. 시험 차량에는 중거리 레이더 센서 5대, 주변감자용의 다목적 카메라 1대 외 ESP, 브레이크제어 시스템, 전동 파워스티어링 등 다양한 보쉬의 제품이 탑재된다.

 

 

토요타, 엔비디아와 제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가속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 (NVIDIA)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토요타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AI (인공 지능)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토요타에 제공해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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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는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해석하는 슈퍼 컴퓨터가 필요하다. 현재 테스트 중인 많은 자율주행 프로토 타입 차량들에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처리하기 위해 차량 내에 컴퓨터가 탑재되어 있다. 차세대 Xavier 프로세서를 채용한 엔비디아의 DRIVE PX 플랫폼은 손바닥 정도의 작은 크기이면서 초당 30조회의 딥 러닝 연산이 가능하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는 “우리는 자율주행차량을 통해 사람들이 아름다운 도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미래 사회를 꿈꿉니다. 자율주행차의 개발은 지금까지 시도됐던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제 중 가장 위대한 도전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의 획기적인 기술을 결합해서, 자율주행차량의 두뇌 역할을 할 엔비디아 드라이브 PX를 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늘 토요타와의 협업 발표는, 자율주행의 미래가 곧 현실이 될 것임을 입증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PSA, 자율주행 자동차 일반 도로 테스트 실시

 

PSA 그룹은 누토노미(nuTonomy)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일반 도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누토노미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신생 기업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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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PSA 그룹 산하 푸조의 SUV인 '3008'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누토노미가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용 센서와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3008 차량에 탑재하게 된다. 이를 통해 9월부터 싱가포르에서 일반도로 테스트를 시작한다.

 

PSA 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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