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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5월 마지막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30 00:49:18

본문

이번 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포드의 마크 필즈 CEO 해임, BMW의 컨셉 스쿠터, 뉘르부르크링 최고기록 갱신, 2030년 전기차는 얼마나 보급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을 전해 드립니다.

 

 

다임러 그룹, 독일에 기가팩토리 건설

다임러 그룹이 5억 유로를 투자해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다임러 그룹은 이를 통해 EQ 브랜드에 힘을 싣고, 2022년까지 10개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터 제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근본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다임러 그룹은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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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멘즈 공장에서 제작되는 배터리는 다임러의 자동차에 골고루 적용될 예정이며, 승용차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비토, 스프린터 밴을 포함한 상업용 차량과 후소 전기 트럭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메르세데스 어반 e 트럭은 물론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중장비도 시험대에 이미 올라 있다. 메르세데스는 리튬이온 배터리 외에도 태양광 시스템을 위한 에너지 저장 장치를 출시했고, 미국에도 가정용 배터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30년 신차 판매량의 15~30%는 전기차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유사들조차 전기차의 보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정유사인 토탈(Total SA)은  향후 10년 이내에 전기차가 신차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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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또 다른 글로벌 정유사인 쉘(Royal Dutch Shell Plc) 역시 석유 수요가 2020년 하반기 정점에 달하고 이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익성이 높은 청정 에너지 기술을 파악하기 위한 사업부를 구성했다.

 

전기 자동차는 가격과 성능 모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와 경쟁하기 시작했다. 전기 자동차의 가격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베터리. 하지만, 배터리 가격은 매년 약 20% 정도 하락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동화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중이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25%를 전동화 모델이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토요타 자동차는 2050년까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를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의 약 1%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18년에 테슬라의 슈퍼차저와 경쟁 할 수있는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미국에 구축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 GM 등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2020년까지 수십 종의 전동화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BMW, 미래의 전기 스쿠터 '컨셉 링크' 발표

BMW그룹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Concorso d' Eleganza Villa d' Este'에서 '컨셉 링크'를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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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링크는 BMW 모토라드가 생각하는 미래의 제로 에미션 어번 모빌리티에 대한 제안으로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컨셉 바이크인 'Vision Next 100'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컨셉 링크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연결하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적용되어 있다. 기존 바이크의 계기판을 없애고 속도, 네비게이션, 배터리에 관한 정보는 직접 앞유리에 투영된다. 핸들바 아래에는 대형 모니터를 배치했으며 인터넷 연결이나 다른 차량과의 통신도 가능하다.

 

 

포드, 마크 필즈 CEO 해임

포드의 현 CEO인 마크 필즈가 해임되고 후임으로 현재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 LLC(유한책임회사)를 이끌고 있는 제임스 P 해킷((James P. Hackett)이 포드의 CEO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인 마크 트루비(Mark Truby)가 떠나고, 그 자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 부사장인 마크 트루비(Mark Truby)가 맡게 된다. 북미 지역을 담당하는 조셉 하인리히((Joseph Hinrichs))와 유렵, 중동 및 아프리카를 담당하는 제임스 페리(James Farley)는 더 큰 역할을 맡게 되는데, 두 사람이 변화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는 것이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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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드가 경영진을 물갈이하는 이유는 빌 포드(Bill Ford) 집행 위원장과 나머지 이사진들이 마크 필즈의 리더십에 대해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크 필즈는 전임자인 엘런 멀래리(Alan Mulally)가 임기를 마쳤던 2014년부터 포드를 이끌어 왔는데, 전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포드의 CEO로 살아왔다. 포드가 현재 이익, 시장 점유율, 주가에서 과거보다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 리더십 신뢰의 이유인데, CEO 교체만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맥라렌 P1 LM, 뉘르부르크링서 가장 빠른 기록 달성

맥라렌 P1 GTR (서킷 전용 차량)의 공도 사양인 'P1 LM'이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주행 기록을 갱신했다. 영국 햄프셔에 위치한 튜너인 '란잔테(lanzante)는 서킷 전용 모델인 맥라렌 P1 GTR을 일반도로 사양으로 튜닝한 맥라렌 P1 LM을 통해,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부문 최고 속도 기록을 수립했다. 기록은 6분 43초 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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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양산차로 가장 빠른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가 기록한 6분 52초 1이었으며, 도로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서 가장 빠른 기록은 니오 EP9의 6분 45초 90이었다. P1 LM은 맥라렌 P1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빠른 차량이며, 가장 희귀한 모델로 불과 5대만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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