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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6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6-19 16:15:30

본문

6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SUV 최초로 NHTSA 안전 평가에서 전 부문 5등급 획득한 테슬라 모델 X, 혼다의 전기차 출시 계획, 라인과 토요타의 커넥티드카 개발, 쉐보레 볼트 EV 자율주행차 첫 양산, 재규어랜드로버 리프트에 출자 등의 소식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혼다, 2018년 신형 EV 2개 차종 출시

 

혼다는 2018년까지 신형 EV 2개 차종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EV 가운데 1개 차종은 중국 전용 모델로 중국은 정부의 NEV (신에너지 차량) 정책에 따라 배출가스 감소, 효율성 향상, 전동화를 목표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혼다는 독자적인 기술로 2018년에 중국시장에 전용 EV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차종은 중국 시장 이외의 지역을 위한 EV로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가을 도쿄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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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제로 에미션 비클(ZEV)로서 연료전지차량 (FCV)을 중시해왔다. 그러나, 향후 EV의 개발도 함께 추진해 2030년에는 글로벌 판매량의 3분의 2를 전동화차량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혼다는 전기 자동차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체제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파워트레인에서 차체까지 담당하는 전기차 개발 전문 조직인 'EV 개발실'을 R&D센터 내에 설립했다.

 

 

테슬라 모델 X, NHTSA 안전 평가에서 전 부문 5등급 획득

 

테슬라는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이 자체 실시한 안전 평가 시험에서 '모델 X'가 모든 카테고리 및 하위 카테고리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모든 카테고리에서 5개의 별을 획득한 SUV는 모델 X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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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의 데이터에 따르면, 모델 X는 지금까지 테스트를 받은 SUV 가운데 탑승자에게 상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차량이다. 또한, 지금까지 NHTSA 테스트한 전체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성이 높았던 차량은 '모델 S'로, 테슬라는 안전성 부문의 1,2위를 모두 기록했다.

 

모델 X가 높은 안전 등급을 획득 할 수 있었던 것은 전기 파워트레인 구조로 인한 것. 전동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사고로 인한 화재 위험이 매우 낮고, 배터리팩이 차량 하부에 위치해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NHTSA에 의한 충돌 시험은 차량이 충돌 에너지를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또는 안전 벨트와 에어백 등의 안전 장치가 충돌시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모델 X는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좌우에서의 충돌 및 전복 위험을 포함한 총 9개의 하위 카테고리로 평가하며 모델 X는 모든 부문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이 결과는 모델 X의 탑승자가 93%의 높은 확률로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인, 토요타와 커넥티드카 개발 협력

 

일본의 메신저 서비스 기업 라인'LINE'이 토요타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발표했다. 네이버와 일본 메신저 자회사인 라인이 공동개발한 인공지능플랫폼인 ‘클로바’를 기반으로 토요타와 함께 커넥티드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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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라인은 클로바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웨이브'를 올 가을에 일본시장에 출시한다. 가격은 1만 5000엔. 라인은 이번 발표현장에서 '클로바는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핵심 서비스'라고 전했다.

 

 

GM, 쉐보레 볼트EV 자율주행 시험 차량 첫 양산 성공

 

GM이 14일(현지 시간 13일),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쉐보레 볼트(Bolt) EV 시험 차량의 대규모 생산에 성공했다.
 
미국 미시간 주에 위치한 오리온 타운십(Orion Township) 공장에서 양산된 130대의 볼트EV 자율주행 시험 차량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등지에서 운행중인 기존 자율주행 시험 차량 50여대와 함께 시험 운행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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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Mar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이번 차세대 자율주행 시험 차량의 양산으로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GM의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많은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실제 도로에서 운행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 역시 일반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 1월부터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볼트EV 자율주행 시험 차량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대규모 양산할 수 있는 최초의 기업이 됐다.

볼트EV 자율주행차량은 LIDAR, 카메라, 각종 센서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GM의 최신 하드웨어 장치와 제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GM과 크루즈 오토메이션 (Cruise Automation)의 엔지니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한 볼트EV를 샌프란시스코와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의 일반 도로에서 시험 주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시간 주 워런의 일반 도로에서도 시험 운영중이다.

 

 

재규어랜드로버, 리프트(Lyft)에 출자... 자율주행차 공동개발

 

재규어 랜드로버는 자사의 모빌리티 기업인 인모션(InMotion)을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라이드쉐어링 기업 리프트(Lyft)에 2,500만달 러 (약 270 억원)을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리프트는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라이드쉐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우버(Uber)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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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인모션과 리프트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개발이 목적으로, 재규어 랜드로버는 리프트에 자사의 차량을 제공해 자율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리프트의 존 짐머 사장은 "이번 투자는 새로운 모바일 솔루션의 혁신에 중점을 둔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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