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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테슬라 모델 3 공개, 한눈에 보는 테슬라의 발자취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01 14:42:33

본문

테슬라의 신형 전기차 '모델 3'가 지난 7월 28일 공개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모델 3는 공식 공개행사를 통해 초기 양산 모델 30대를 첫 예약 고객에게 전달했다. 모델 3의 본격적인 생산을 통해 9월 까지 1500대, 12월까지 2만대의 모델 3가 생산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3의 출시와 함께 테슬라의 전기차가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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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스포츠는 주행가능거리 394km, 0-97km/h 가속시간 3.7초의 성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08년 출시 당시의 가격은 9만 8,000달러로 상당한 고가의 차량이었다. 테슬라에 따르면, 로드스터는 전 세계 2400대 이상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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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출시된 테슬라 모델 S는 주행가능 거리 265마일 (약 426km), 0-97km/h 가속시간 5초의 성능을 발휘했다. 2013년 모터트랜드가 선정한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판매 가격은 10만 6,900달러로 여전히 고가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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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델 S에는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이 처음으로 표준 장착되었다. 모델 라인업으로는 ’60D‘ ’85D‘, 최상위 모델인 ’P85D‘ 3가지 모델이 있었다. P85D의 경우 최고 속도 155마일 (약 250km/h), 0-97km/h 가속시간 3.2초의 성능을 발휘하며, 슈퍼카 '맥라렌 F1'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 P85D의 주행가능 거리는 285마일 (약 459km)로 가격은 7만 1200달러. 이 모델은 2016년 2월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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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0D의 097km/h 가속시간은 Ludicrous Mode(고성능 주행 모드)에서 2.8초를 기록했다. 놀라운 가속성능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주행가능 거리는 253마일 (약 407km), 최고 속도는 155마일 (약 250km/h)로 가격은 약 6만 8000달러(한화 약 760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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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S뿐만 아니라 모델 X도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7만 4000달러 (약 한화 8200만원)부터 시작되었다. 모델 X의 최상위 모델은 P90D로 주행가능 거리는 250마일, 0-97 km/h 가속시간은 Ludicrous Mode에서 3.2초를 기록했다, 최고속도는 155마일 (약 250km/h). 모델 X는 생산이 지연되어 2016년 하반기 까지 고객인도가 늦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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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자동 병렬 주차 기능과 원격 주차 기능이 추가되었다. 원격 주차 기능의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터치만으로 차량을 쉽게 주차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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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S와 모델 X, 최근 출시된 모델 3에는 테슬라의 2세대 오토 파일럿이 적용되었다. 상세한 소프트웨어 사양은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교통 상황에 맞게 속도를 제어하며 고속도로에서의 자동 차선 변경과 자동주차 기능이 가능하다. 원격주차 기능 역시 개선되어 더 복잡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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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X에 새롭게 탑재되는 100kWh 대용량 배터리를 공개했다. 새로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 S의 주행가능 거리는 315마일 (약 506km)으로, 전기차로는 처음으로 주행가능 거리 300마일 이상 (약 482km)을 기록했다. 모델 X 또한 Ludicrous modes에서도 주행가능 거리 289마일 (약 465km)를 기록했다. 또한 새로운 배터리 탑재로 업그레이드된 모델 S 'P100D'는 Ludicrous mode로 주행시 0-97km/h 가속시간 2.5초의 고성능을 발휘했다. 역대 양산 모델 가운데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모델 X 역시 0-97km/h 가속시간 2.9초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가 되었다. 하지만, 배터리 업그레이드 비용은 저렴하지 않았다. 기존 차량의 경우 2만 달러 (약 2200만원), 신차 구입시 추가로 1 만 달러 (약 1100만원)의 추가비용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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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3의 가격은 3만 5000달러(약 390만원)으로 테슬라의 모델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0-97km/h 가속시산은 6초 이하, 항속 거리는 215마일 (약 346km) 이상으로 앨런 머스크는 앞으로 성능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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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마스터 플랜 파트 2 (Master Plan Part Deux)'를 통해 전기 픽업트럭과 개발 중이다. 또한 소형 SUV 모델인 ‘모델 Y'도 2020년 출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로드스터 모델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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