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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1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20 22:14:34

본문

11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카를로스 곤의 자동차 시장 전망, 테슬라가 공개할 EV 픽업트럭, 콘티넨탈의 고체전지 개발 계획, 캐딜락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중국 지리 자동차의 비행자동차 개발사 인수 등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테슬라, 상용 EV 트럭에 이어 EV 픽업 트럭 이미지 공개

테슬라는 최근 테슬라 최초의 EV 트럭 '세미'와 신형 로드스터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전기 픽업 트럭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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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2016년 7월 '마스터 플랜 파트 2'로 불리는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EV 트럭에 이어 EV 픽업 트럭에 대한 계획도 포함되었다.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테슬라 EV 픽업 트럭의 모습은, 실물이 공개된 테슬라 '세미'와 비슷한 디자인 언어가 도입되었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일반 픽업 트럭을 적재할 수 있는 대형 EV 전기 픽업 트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콘티넨탈, 고체 전지 개발에 대한 투자 검토 중

콘티넨탈의 엘마 도지하랑 CEO는 독일 Automobilwoche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아시아와 미국의 부품제조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전지 제조 분야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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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제조 분야에 대한 투자는 리튬 이온 전지가 아니라 2024년 혹은 2025년 양산이 예정되어 있는 차세대 고체 전지 부문이다. 엘마 도지하랑 CEO는 "에너지 밀도와 비용부문에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고체 전지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안정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간 약 50만대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공장의 건설 비용으로 30억 유로가 필요하며, 이 비용을 분담하는 공동 사업체의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과의 물리적인 거리를 가깝게 하기 위해 유럽, 미국, 아시아 각 지역에 총 3개의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독일은 전기 요금이 높기 때문에 공장 건설지로서 부적절하다고 전했다.

 

 

캐딜락, 1년간 18개 차종으로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 시작

캐딜락은 미국 로스 앤젤레스와 댈러스에서 'BOOK by Cadillac'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BOOK by Cadillac'은 캐딜락을 소유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이 좋아하는 최신 캐딜락 모델로 약 1개월에 한번씩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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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BOOK by Cadillac'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XT5', 'CT6', 'CT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에스컬레이드', 'ATS-V', 'CTS-V '등의 최신 캐딜락 차량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 1800달러의 정액 요금제로 운영되며, 여기에는 등록 수수료, 세금, 보험료, 유지비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주행거리는 매달 2,000마일 (약 3200km)로 제한된다. 캐딜락에 따르면, 1년간 최대 18개 차종으로 교체해 운행 할 수 있다고 한다.

 


카를로스 곤, "자동차 소유는 계속될 것"

르노와 닛산, 미쓰비시 연합을 총괄하고 있는 카를로스 곤 회장은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주최 회의에서의 우버와 같은 카 헤일링, 라이드쉐어링 서비스의 확대 속에서도 개인의 자동차 소유는 계속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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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은 "자동차를 대체 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동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오히려 자동차 구입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려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쉐어링과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구입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수단'일 뿐"이며, "자동차의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존의 비즈니스 및 자동차 소유는 계속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유럽같은 선진 시장의 경우 자동차 판매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중국과 인도 등은 여전히 보유 비율은 여전히 낮다. 상승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올해 글로벌 판매는 약 105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업계 선두 자리를 두고 폭스바겐 그룹과 토요타와 경쟁하고 있다. 또한 얼라이언스의 2022년 판매 실적은 적어도 1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리자동차, 비행자동차 개발사 인수

중국 지리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테라퓨지아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지리자동차는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으로, 2017년 9월에는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로터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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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퓨지아는 2006년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MIT) 졸업생 5명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해 있다. 2019년 비행 자동차 양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3년에는 세계 최초의 수직 이착륙 자동차의 상용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리자동차의 인수 후에도 테라퓨지아의 본사는 여전히 미국에 위치해 비행 자동차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지리자동차는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테라퓨지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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