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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2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2-05 10:34:52

본문

이번 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테슬라의 세미트럭 가격 공개, 폭스바겐의 새로운 id 라인업, 볼보 XC40 1호차 생산 개시, 알파로메오의 F1 복귀, 미국 세단 시장 전망 등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테슬라 세미트럭 가격 공개, 15만 달러부터 시작

 
테슬라 최초의 EV 트럭인 '세미'의 가격이 공개되었다.
세미 트럭은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상용 EV 트럭으로 테슬라 '모델 3'에 탑재된 전기 모터 4개를 탑재해 0~96km/h 가속시간 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약 483~805km. 새롭게 개발된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640km 주행 가능한 전력을 30분만에 충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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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세미 트럭의 차량 가격은 주행거리 약 483km인 기본 사양의 경우 15만 달러, 주행가능거리 약 805km 인 사양은 18만 달러이다. 출시 기념 모델의 경우 20 만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의 예약금은 2만 달러이며, 출시 기념 모델은 차량 가격인 20만 달러를 모두 지불해야 예약이 가능하다. 테슬라 세미트럭은 2019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ID 브랜드의 4번째 차종은 세단

폭스바겐은 2017 LA 오토쇼에서 자사의 EV 전문 브랜드인 'ID'의 4번째 차종은 세단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2020년 첫 번째 ID 브랜드 모델로 4도어 소형 EV인 'ID'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SUV 세그먼트에서는 'ID CROZZ', MPV 차종으로는 'ID BUZZ'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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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를 통해 폭스바겐의 ID 브랜드는 해치백, SUV, MPV, 세단의 4개 차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다. 폭스바겐은 MEB(Modular Electrification Toolkit) 플랫폼을 통해 컴팩트 클래스에서 7인승 SUV 모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차종을 개발, 생산할 예정이다. 


볼보 XC40 1호차 생산, 전 세계 1만 3천대 사전 계약

볼보는 벨기에 생산공장에서 신형 컴팩트 SUV인 'XC40'의 1호차를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XC40은 볼보의 SUV 라인업 가운데 중형 SUV인 'XC60'의 하위 모델로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롭게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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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40의 플랫폼은 차세대 소형차 플랫폼인 'CMA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가 처음으로 적용된 차량으로 외관 디자인은 신형 XC60과 'XC90'뿐만 아니라 최신 볼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볼보는 지난 수년간 벨기에 공장에 투자액을 늘리며 새로운 모델 생산을 준비해 왔다. 363개의 새로운 대형 로봇인 '더 비스트'를 설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볼보 XC40은 이미 전 세계에 1만 3000대 이상 사전 계약이 이뤄졌다. 


알파 로메오, 2018년부터 F1 복귀


알파로메오가 2018년 F1 시즌부터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알파로메오는 스위스 자우버 F1 팀과 다년간에 걸친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알파 자우버 F1 팀을 결성하고 2018년부터 F1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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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는 1950~1988년까지 엔진 공급 업체로 F1에 출전했다. 30년만의 F1 복귀이다. 알파로메오가 속한 FCA그룹의 세르지오 마루치오네 CEO는 "자우버 F1 팀과의 계약은 알파로메오 브랜드 재구축에 있어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전했다. 


미국 세단 시장, 2030년에 60% 감소 전망

리서치 기관인 KPMG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급이 미국 신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과 카쉐어링, 라이드쉐어링과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급으로 소비자들의 자동차에 대한 소유욕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세단의 판매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미국의 신차 시장은 SUV 등 라이트 트럭 점유율이 증가하며 세단의 판매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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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는 미국에서 일반 소비자들의 세단 구매가 현재 연간 540만대에서 2030년에는 60% 이상 감소한 210만대까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KPMG는 "미국 시장에서 세단의 판매 감소로 인해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이 생산 라인을 폐쇄하고 세단 세그먼트에서 완전히 철수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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