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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03 07:04:25

본문

2018년 1월 첫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LG전자와 히어의 협력, 미국의 긴급제동시스템 보급률, 2018 CES에 참가하는 자동차 제조사들, 콘티넨탈의 새로운 라이다 시스템, 현대차 그룹의 2018년 판매전략에 대해 소개합니다.

 


LG전자, '히어(HERE)'와 자율주행 텔레매틱스 공동 개발

 

LG전자가 글로벌 고정밀 지도 대표 기업인 히어(HERE Technologies)社와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27일 히어와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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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2013년 이후 5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LG전자 텔레매틱스와 센티미터(cm) 단위로 모든 지형지물을 식별할 수 있는 히어의 고정밀 지도 정보를 결합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내년까지 개발,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텔레매틱스는 GPS부터 DMB망, 블루투스, 와이파이, 이동통신까지 모든 통신규격을 지원하며 내비게이션과 위치 확인∙긴급 출동 등 차량 안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통신부품이다.

 

 

미 긴급제동 시스템 보급율, 토요타가 1위

미국 IIHS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는 2017년형 모델 긴급제동 브레이크 장착율과 판매량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6년 9월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미국 시장에서 생산된 차량 가운데 긴급제동 브레이크 장착율과 판매대수를 조사한 내용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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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동 브레이크가 장착된 자동차의 판매가 가장 많았던 브랜드는 토요타로 2017년형 모델 가운데 140만대에 긴급제동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2위는 GM으로 55만 1777대, 3위는 혼다로 49만 2330대에 긴급제동 브레이크가 탑재되었다.

 

또한 긴급제동 브레이크 장착율은 99.8%를 기록한 테슬라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96%, 볼보가 68%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20개 브랜드의 자동차는 2022년 9월 1일까지 전차종에 긴급제동 브레이크가 의무 장착된다. IIHS는 이를 통해 자동차 사고 2만 8000건, 부상자 1만 2000명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콘티넨탈, 새로운 3D 플래시 라이다 공개

콘티넨탈은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8 CES에서 새롭게 개발된 고해상도 3D 플래시 라이다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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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선보이는 플래시 라이다는 'HFL110'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근거리 탐지를 목적으로 개발된 라이다이다. 시야각은 120도로 초당 30회의 고해상도 3D 점군을 생성한다. 시야 내의 모든 픽셀에서 정확한 거리 측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차량 주변의 사물이나 장애물의 위치 형태를 파악한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사물의 반사율 영향을 받지 않으며,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높은 신뢰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3D 플래시 라이다는 레이더나 카메라 등 차량 주변을 모니터링하는 다른 센서와 함께 기능해 언제든지 차량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감지하는 강력한 패키지를 형성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2018년 신차 12개 차종 출시

현대차그룹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현대차 신형 싼타페 및 대형 SUV 출시 등 글로벌 각 지역에서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화된 전략 신차도 대거 선보여 판매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중국 시장에서는 준중형 스포티 세단, 준중형 SUV, 엔트리 SUV를 통해 판매를 견인하고, 기아차 '씨드'를 통해 유럽시장, 현대차 '이온 후속 모델'로 인도를 비롯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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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올해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비롯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코나 전기차, 니로 전기차 등 그룹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시킨 친환경 모델을 통해 환경차 대중화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매년 전기차를 1차종 이상 출시하는 등 현재 2차종인 전기차를 2025년 14차종으로 확대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3위, 전체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금년 상반기 출시될 수소전기 전용차를 기점으로 시장 선도적인 친환경차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향후 2025년 38개 차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CES, 10개 자동차 제조사 참가한다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8 CES에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10개사가 새로운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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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를 주최하는 CTA (전미 가전 기술 협회)가 공개한 내용으로 2018 CES에는 토요타, 닛산, 혼다, 폭스바겐, 벤츠, BMW, 포드, FCA 그룹, 현대차, 기아차 등 10여개 자동차 제조사가 신기술 공개 등의 발표를 실시한다.

 

이 중 현대차는 2019년부터 신차에 탑재될 예정인 ‘대화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과 사운드하운드社가 공동 개발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사운드하운드社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하운디파이(Houndify)'를 기반으로 차량 운행 환경에 최적화한 서비스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DDREM 기술을 최초로 공개한다. 졸음 운전이나 심정지 등 운전자가 정상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차량이 운전자 상태를 판단해 갓길 같은 안전한 곳으로 차를 자동으로 이동해 정차시키는 기술로 고속도로에서 졸음 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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