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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월 마지막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29 14:31:14

본문

이번 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보쉬의 V2X 실증 테스트, 자율주행 기술 기업 순위, 볼보트럭의 전기트럭 출시 계획,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나는 인피니티, 현대 신형 싼타페 티저이미지 공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보쉬, 5G 통신 기반 C-V2X 실증 실험 성공

 

보쉬는 5세대 통신 방식(5G)을 통한 셀룰러 V2X (C-V2X)의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유럽에서 처음으로 커넥티드카 상호 통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실증 실험은 보쉬와 보다폰, 화웨이가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독일 뮌헨에 가까운 A9 고속도로에서 혼잡한 시간대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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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2X 기술은 지금까지 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 및 앞 차량이 갑자기 멈춰선 경우 실시간 경고 시스템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직접적인 정보 교환이 가능하게 되면,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경고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가속하거나 브레이킹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네트워크에 연결된 차량이 통신 기술을 통해 반경 300m 내에 있는 모든 차량 위치와 속도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전송할 수 있다. 기지국을 통해 중계 채널을 통과하지 않고 지체없이 정보를 교환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차량의 운전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자율주행 기술 선두는 GM... 테슬라 최하위

 

조사기관인 나비간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는 자율주행 기술의 리더(Leaderboard Report : Automated Driving) 보고서에서, 현재 자율주행 분야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기업으로 GM을 1위로 선정했다. 지난 2017년 조사에서는 포드가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결과에서는 4위로 밀려났다. 포드가 부진했다기 보다는 GM과 웨이모, 다임러-보쉬의 자율주행 기술이 크게 진전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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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간트는 현재 자율주행 분야에 뛰어든 자동차 제조사와 IT기업들의 주행 시스템 개발 내역 분석하고 시장 진출 전략, 파트너, 생산 전략, 과학 기술, 영업, 마케팅 및 유통, 제품 기능, 제품 품질 및 신뢰성, 제품 포트폴리오 등의 요소를 종합해 순위를 정했다.

 

올해 조사결과에서 지난 해와 달리 눈에 띄는 변화는 테슬라의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기능의 우수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모빌아이와의 결별 이후 기술적인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점도 순위가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1위를 기록한 GM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크루즈 오토메이션 (Cruise Automation) 및 리프트 (Lyft)와 같은 신생 기업을 인수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는 레벨 5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2위인 웨이모(Waymo) 는 크라이슬러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18년 자율주행 기술 선도 기업 순위

 

1.  GM

2.  웨이모 (Waymo)

3.  다임러-보쉬

4.  포드

5.  폭스바겐 그룹

6.  BMW-인텔-FCA

7.  앱티브

8.  르노닛산미쯔비시 얼라이언스

9.  볼보-오토리브-에릭슨-제니티 연합

10.  PSA 그룹

 


볼보트럭, 2019년부터 유럽시장에서 전기트럭 판매

 

볼보트럭은 2019년부터 유럽지역에서 전기트럭 판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를 희망한 일부 고객들에게는 2018년 중에 전기 트럭이 인도될 예정이다. 전기 트럭은 기존의 차량과 비교해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이 매우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전기 트럭을 활용해 차량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야간 시간 동안에도 소음 없이 대부분의 운송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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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볼보트럭 사장은 “전기동력화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의 발전과 배기가스 배출의 ‘제로(Zero)’를 실현하기 위한 볼보트럭의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도심지역에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차량으로 화물을 운송함으로써 소음이나 배출가스와 같은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심야 시간에도 차량을 운행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통근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의 교통 정체 문제 또한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클라스 닐슨 사장은, “볼보트럭은 도심지역 운송 100% 전기트럭 운영 이야말로 전기동력화의 첫 번째 단계로 보고 있다. 동시에, 교통관련 다른 영역의 전기화도 함께 진행중이다. 이번 전기 트럭은 볼보트럭의 전기동력화 전체 계획의 첫걸음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인피니티, EV 브랜드로 거듭난다

 

닛산의 사이카와 히로토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자사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를 전기차에 중점을 둔 브랜드로 변경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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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모든 신형 인피니티 차량은 EV 또는 'e-POWER'라 불리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닛산은 지난 2012년 프리미엄 EV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었지만 수익 악화를 우려해 계획을 중단하기도 했다. 사이카와 히로토 CEO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인피니티 브랜드를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싼타페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코나의 디자인 코드를 물려받은 신형 싼타페는 전면에 캐스케이딩 그릴을 갖고 있으며 코나와 마찬가지로 LED DRL이 상단에, 헤드램프가 하단에 위치한다. 테일램프 역시 브레이크 램프와 방향지시등이 분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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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올해 2~3월 사이에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되는 커스터머 프리뷰를 통해 사전에 실물을 직접 확인할수도 있다. 커스터머 프리뷰 예약은 santafepreview.com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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