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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2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2-19 15:46:20

본문

이번 주 글로벌 핫이슈에서는 한국지엠 군산 공장 폐쇄 결정, 르노삼성차 금년 판매 목표 발표,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SUV 명 공개, BMW 2세대 X4 공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지엠, 군산 공장 폐쇄

 

한국지엠은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군산공장은 최근 3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데다 가동률이 계속 하락해 지속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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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지엠 임직원, 군산 및 전북 지역 사회와 정부 관계자의 헌신과 지원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게 될 직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군산 공장 폐쇄로 한국지엠의 국내 철수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GM은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및 기타 판매가 부진한 시장에서 철수 또는 공장 폐쇄를 진행하며, 시장 별로 다른 판매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1936년식 부가티 타입 57SC 쿠페 애틀랜틱, 페닌슐라 클래식 베스트 어워드 수상

 

1936년식 부가티 타입 57SC 애틀랜틱이 페닌슐라 파리 호텔에서 개최된 명망 높은 페닌슐라 클래식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홍콩 앤 상하이 호텔즈(Hongkong and Shanghai Hotels, Limited)의 회장이며 페닌슐라 클래식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의 공동 설립자인 마이클 카두리(Michael Kadoorie) 경은 이 상의 유산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이 상을 통해 오랜 자동차 팬들을 열광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자동차 세계에 입문한 사람들의 열정에도 불을 붙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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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급 엔진으로 구동되고 많은 이들에게 최초의 슈퍼카로 인식되고 있는 이 부가티는 지금까지 생산된 4대의 타입 57 애틀랜틱 모델 중 한 대이며 현재 이 모델은 세계에 3대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이 차량은 에토레 부가티(Ettore Bugatti)의 아들 장 부가티(Jean Bugatti)가 아르데코 운동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에 디자인했다. 장 부가티는 그가 디자인한 1935년식 에어로라이트(Aérolithe) 컨셉 카에 기반을 두고 이 차를 디자인했는데 이 컨셉 카는 마그네슘 합금 차체에 불이 붙을 것을 우려해 외부에 리벳을 줄줄이 박은 것으로 유명하다. 장은 애틀랜틱의 전체 알루미늄 차체에도 시그니처인 리벳 이음선을 유지했다.

 

 

르노삼성차, 내수 10만대, 수출 17만대 등 총 27만대 판매 목표 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서울사무소가 새로 자리한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신년 CEO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판매 목표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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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시뇨라 사장은 올해 내수 10만대와 수출 17만대 등 총 27만대의 판매 목표를 잡고, 강화된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해 제품뿐 아니라 영업, AS, 신차 도입 계획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작년 출시한 QM6 가솔린, SM5 클래식, SM6 사양 강화 모델 등과 같이 고객의 필요를 한 발 앞서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르노그룹의 전세계 전기차 리더십을 토대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 대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르노삼성자동차 사업 목표와 중장기 비전 달성 동력은 결국 고객”이라며, “더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제품과 마케팅 활동에 빠르게 반영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 트렌드로 자리한 전기차에 대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량을 갖고 있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전기차는 물론 미래차 부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한국시장에 적합한 우수한 모델 도입을 위해 다방면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롤스로이스, ‘프로젝트 컬리넌’ 최종 모델명 ‘컬리넌’으로 확정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현지시각으로 13일,  ‘프로젝트 컬리넌’으로 명명했던 ‘높은 차체의(High-sided)’ 신모델 공식 명칭을 ‘컬리넌(Cullinan)’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1905년 남아프리카  마갈리스버그 산맥에 위치한 광산에서 발견된 역사상 가장 크고 희귀한 ‘컬리넌 다이아몬드’의 이름을 딴 것으로, 롤스로이스가 ‘프로젝트 컬리넌’으로 처음 차량 개발을 발표한 지 3년만에 최종 모델명으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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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롤스로이스(The House of Rolls-Royce)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은 이름처럼 가장 빛나는 다이아몬드이자 ‘어디서나 수월한(Effortless, Everywhere)’ 컬리넌을 완성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동 사막에서부터 눈보라가 몰아치는 북극권,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산악지대의 계곡과 북아메리카의 깎아지는 협곡 등 거친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

 


BMW, 2세대 뉴 X4 공개

 

BMW 그룹이 2월 14일(독일 현지 시간), 4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2세대 뉴 X4를 공개했다. BMW 뉴 X4는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 SAC) 모델로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에 약 20만 대가 판매됐다. 4년만에 공개된 2세대 뉴 X4는 더욱 향상된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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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4는 지능적인 소재 배합으로 섀시 뿐만 아니라 차체 구성 요소 경량화를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50kg 더 가벼워졌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공기역학성능 또한 강화되어공기저항계수(Cd)를 0.30까지 낮췄다. 기존보다 한층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플러스 세이프티 패키지는 스톱앤고 기능이 추가된 액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기능, 능동형 측면 충돌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차선 유지 기능과 교차로 경고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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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중앙에 10.2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음성 제어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BMW 제스처 콘트롤,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 최신 세대의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는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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