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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4월 둘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4-10 11:01:50

본문

4월 둘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는 이유, 니오의 최신 자율주행 전기차 공개 소식, 중국의 신에너지차 관련 정책, 미국의 1분기 판매실적, GM 월간 판매 실적 공개 폐지 등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전기차 구매 고려와 비고려 이유 1순위는 ‘주행거리’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전기차의 성능 향상으로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고민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열리는 전기차 모터쇼로 주목 받고 있는 ‘EV TREND KOREA 2018’ 사무국은 2월 27일부터 3월 28일 까지 성인남녀 308명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기차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최대 주행거리’(67%)’이며,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도 ‘최대 주행거리(2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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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입시 가장 중요한 요인에 대한 질문에는 ‘최대 주행거리’(67%), ‘성능(36%), ‘디자인’(28%), ‘국고보조금’(25%), ‘가격’(16%)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최대 주행거리’라고 응답한 207명 중 전기차 구입을 주저하는 요인으로 ‘최대 주행거리’를 꼽은 응답자는 30%(63명)에 불과해, 최근 출시 또는 출시를 앞둔 전기차에 대한 ‘주행거리’ 관련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구매 시 최대주행거리와 더불어 가장 우려되는 요인이었던 ‘충전인프라 부족’도 구매 희망자의 15%(43명)만이 문제가 된다고 응답해, 충전 인프라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니오 (NIO), 최신 자율주행 EV 공개

중국 신생 배터리 전기차 제조사인 니오(NIO)는 4월 25일 개막하는 2018 북경 모터쇼에서 최신 EV 컨셉카인 NIO '이브'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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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O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17년 5월 EV 슈퍼카 NIO 'EP9'으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에서 타임 어택을 진행했다. 최종 기록은 6분 45초 900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고성능 모델인 우라칸 퍼포만테의 6분 52초 01보다 빠른 기록을 달성했다.


NIO는 2018 북경 모터쇼를 통해 최신 EV 컨셉카인 'NIO 이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 신에너지차, "2020년 전체 판매의 10% 차지할 것“

중국 공신부(工信部: 공업정보화부) 먀오웨이(苗圩) 부장은 중국 중앙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 중국 자동차 판매의 8%, 2020년 10%를 신에너지차가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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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중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가 2017년 수준을 유지한다면 2019년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230만 대, 2020년에는 300만 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년 중국에서 판매된 신에너지차는 777,000대가 판매되었으며, 전체 자동차 판매의 2.6%를 차지했다.

 

마오 장관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 금지 뿐만 아니라 신에너지차의 판매 비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최종적으로 2025년까지 전체 판매의 20%를 목표로 관련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1분기 신차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조사기관인 오토데이터는 2018년 1분기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411만 5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전체 판매 가운데 승용차는 137만 4,507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반면 SUV 등 라이트 트럭은 9.8% 증가한 273만 603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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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별 판매순위에서 GM은 71만 5264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쉐보레 브랜드의 주력 중형 세단 '말리부'가 2.4% 감소한 3만 4150대, 주력 대형 픽업 트럭인 '실버라도'는 5.5% 증가한 13만 5545대가 판매되었다.

 

2위인 포드는 59만 679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주력 중형 세단인 '퓨전'이 15% 감소한 4만 3176대로 감소헤를 보였으며, 주력 SUV 차량인 '이스케이프'도 11.8% 감소한 6만 7350대에 머물렀다. 베스트셀러 대형 픽업 트럭인 'F 시리즈'는 4.3% 증가한 21만 4191대를 기록했다. 

 

3위는 토요타로 57만 203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베스트셀러 승용차인 '캠리'는 8.8% 증가한 9만 767대가 판매되었으며, '코롤라'는 4.4% 감소한 7만 7820대에 그쳤다. 'RAV4'는 역대 최대 실적인 9만 1459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4위는 FCA그룹으로 51만 476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8 % 증가했다. 대형 픽업 트럭 '램'이 13% 감소한 10만 3964대에 그쳤으며,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신형 미니밴 '퍼시피카'가 30% 증가한 3만 2579대를 기록했다.

 


GM, 4월부터 분기별 판매실적만 발표

GM이 1990년대 이후 매월 발표하던 월간 판매 실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분기별 실적만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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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월간 판매실적을 발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실제 판매 동향을 파악하는데 30일이라는 기간은 너무 짧으며, 분기별 실적이 실태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GM은 4~6월 미국 신차 판매 대수는 7월 3일, 7~9월 판매 대수는 10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GM 뿐만 아니라 포드 또한 분기별 실적만 발표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이번 GM의 결정이 다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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