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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5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5-21 18:39:10

본문

이번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디젤 엔진 줄여가는 볼보, BMW그룹의 누적 전기차 판매 대수, 시각장애인을 위한 포드의 신기술, 가장 많은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보유한 애플, 중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재사용 정책 관련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볼보, 차세대 S60 엔진 라인업에 디젤 엔진 제외

 

볼보는 곧 출시될 예정인 신형 S60 세단의 파워트레인에서 디젤 엔진을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신형 S60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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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움직임은 디젤 엔진을 점차 축소하고 전동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유럽시장의 경우 디젤에 대한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과 전동파워트레인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최근 닛산의 경우도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델에 한해 디젤 엔진을 점진적으로 폐지한다고 발표했으며, 토요타 또한 올해 말까지 유럽에서의 디젤 차량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유럽의 디젤 차량 판매는 7.9% 감소한 677만대로 4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디젤 차량은 2011년 54.9%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은 신형 S60 스파이샷.

 


BMW그룹, 전기차 누적판매 25만대 기록

 

BMW 그룹은 15일, 자사의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세계 누적 판매대수가 25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BMW 그룹의 배터리전기차는  'i'브랜드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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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MW 브랜드는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3 시리즈','5 시리즈','7 시리즈','X5 '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iPerformance'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6월 신형 MINI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MINI 쿠퍼 SE ALL4를 출시했다.

 

BMW 그룹은 2013년 가을 i3의 출시 이후 약 약 4년 반 만에 배터리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누적 판매 25만대를 달성했다. BMW 그룹은 2018년 사상 최대인 14만대 이상의 전동화차량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드, 시각 장애인에게 창밖 풍경 보여주는 ‘필더뷰’ 기술 개발

 

포드는 시각 장애인들도 차창 밖 풍경을 시각화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기술 ‘필더뷰(Feel The Vie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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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카메라가 바깥 풍경을 촬영해 흑백 이미지로 변환하고, 특수 LED를 통해 창문 위에 재현한다. 창문에 최대 255가지 강도의 진동을 전송해, 그 진동을 통해 시각 장애인도 풍경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온라인 인공 지능을 통해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된 보조 음성은 이미지와 상황을 설명해, 풍경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필더뷰는 포드 이탈리아와 GTB 로마(GTB Roma)가 시각 장애인용 장비 전문 스타트업인 아에도(Aedo)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애플, 테크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자율주행테스트 차량 운영

 

애플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의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 (DMV)에 따르면, 9일 (현지 시간) 애플은 55대의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의 인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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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테스트 차량 대수는 2018년 1월 27대에서 현재 55대로 늘어났다. 애플이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의 인가를 받은 것은 2017년 4월로 당시에는 렉서스 RX450 3대 뿐이었다. DMV에 따르면, 현재 51개 기업이 총 409대의 테스트 차량 인가를 획득하고 있다.

 

애플은 자동차 제조사인 GM(104대)의 뒤를 이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보유 규모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의 규모는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웨이모(51대), 테슬라(39대)를 비롯해 BMW(12대), 토요타 (11대), 메르세데스-벤츠(5대)를 압도하는 규모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캘리포니아에 한정된 숫자로 웨이모와 우버 등의 기업은 일부차량을 애리조나와 미시간주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의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애플은 자율주행 개발보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데이터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8월부터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정책 시행

 

중국 산업자원부 등 7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제안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에 관한 임시 행정 규정이 8월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 규정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신에너지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재활용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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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은 배터리 전기차용 배터리의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일부 제조사의 경우 다른 기업과 협력해 중국에서의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개발을 촉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창안, BYD 등 16개 자동차 및 배터리 업체들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이용을 위해 차이나 타워 (China Tower)와 파트너쉽을 맺고 폐기된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3월에 상하이 그룹은 배터리 재활용 및 전기 자동차 재활용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이나 타워와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의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몇몇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 부분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배터리 재처리 기술에는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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