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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6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6-19 05:05:14

본문

6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테슬라 차기 로드스터에 스페이스x 패키지 추가, 기아차와 현대차의 2018 CES 아시아 참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시범 운영, GM과 혼다의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GM과 혼다,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

GM과 혼다는 양사의 배터리 전기차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배터리 셀과 모듈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패키지 개발 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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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혼다는 지난 2013년, 2020년까지 차세대 연료 전지 시스템과 수소 저장 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한 공동 개발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양사의 공동 개발팀은 가격을 낮춘 연료 전지 및 수소 저장 시스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GM과 혼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패키지를 탑재한 차량을 북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차세대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비해 높은 에너지 밀도와 소형화, 충전 시간 단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번 협력으로 GM이 현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차량도 함께 개발한다. GM은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고 이를 혼다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배터리 패키지는 양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델에 탑재되며, 협력을 통해 양사는 규모의 경제와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에 소형 로켓 장착한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향후 출시될 예정인 신형 EV 스포츠카 '로드스터'에 스페이스 X 패키지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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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2세대 로드스터는 1세대 모델과는 달리 테슬라가 독자적으로 디자인한 모델로, 루프는 탈착이 가능한 타르가탑이 적용된다. 2열에 시트가 있는 4인승 모델이라는 점에서 1세대 모델과 차이를 보인다. 0~96km/h 가속은 1.9초, 최고 속도는 400km/h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약 10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앞으로 출시될 신형 로드스터에 스페이스 X 패키지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스페이스 X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테슬라 로드스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신형 로드스터에 10개의 소형 로켓 추진 시스템을 장착하고. 이를 통해 가속, 브레이크, 코너링 등의 각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전했다.

 


기아차, 텐센트 QQ 뮤직과 협업

기아자동차가 중국 IT 기업 텐센트(Tencent, 腾讯)의 QQ뮤직과 제휴를 채결했다. 기아차는 텐센트 QQ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중국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소개하고, 2019년 중국에서 출시되는 양산차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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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7년 바이두(百度)와의 협업을 통해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度秘) OS 오토’ 및 ‘바이두 맵오토’를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 바 있는 기아차는, 이번 텐센트 QQ 뮤직과의 협업 이후에도 중국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기아차가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텐센트 QQ 뮤직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탑승자에게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 ▲시나리오 음성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중국 딥글린트와 기술 협력 파트너십 채결

 

현대차는 중국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DeepGlint,格灵深瞳)’와의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Baidu, 百度)’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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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를 활용해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비전기술(vision technology) 분야에서 중국 최고의 스타트업인 ‘딥글린트’와의 기술 협력 체제 구축과 2015년부터 중국시장에서 차량IT 분야 협력관계를 이어온 ‘바이두’와의 협력 강화는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방식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CES 아시아 2018’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은 열정적 기업과 기술혁신에 개방적인 고객들에 힘입어 미국 실리콘 밸리와 함께 모빌리티(Moblity)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에서 정액제 서비스 시범 운영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과 팬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월 정액제 이용 서비스인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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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은 3개의 요금제로 구성되며, 가장 저렴한 시그니처 요금제의 경우 월 1,095달러를 납입하면 선택 가능한 차종을 원하는대로 선택해 운전할 수 있다. 시그니처 요금제에서는 C 클래스 세단, 쿠페, 컨버터블 외에도 GLC 300, SLC300 로드스터, AMG CLA 45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비싼 요금제인 프리미어는 매월 2,995달러의 요금제로, 메르세데스-벤츠 SL 로드스터, S 클래스 세단, G 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AMG 모델과 SUV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예약이 가능하며, 기본 연료와 보험료, 세차서비스, 24시간 지원 서비스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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