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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7월 둘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09 19:43:58

본문

7월 둘째 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미국시장 상반기 판매실적, 테슬라 모델 3 주간 생산 목표치 달성, 볼보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런칭, 국내  6월 수입차 판매실적 소식,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 계약 채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테슬라 모델 3, 주 5,000대 생산목표 달성

테슬라는 모델 3의 생산 속도가 2분기 마지막 주 주간 5,000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5,000번째 차량의 품질 검사가 종료된 시점은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설정한  시간을 5시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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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8월에는 주간 생산 6,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 CEO는 사내 메일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동차 회사가 됐다"고 전했다. 모델 3의 생산 목표 뿐만 아니라 '모델 S'와 '모델 X'의 주간 생산 대수를 포함에 총 주간 생산 7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2분기 생산 대수를 이번 주 발표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분기말까지 현재의 생산 속도 지속 여부와 테슬라가 이익을 올릴 수 있도록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가에 주목하고 있다.

 


볼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M' 런칭

볼보는 7월 4일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인 'M'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M 브랜드는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주문하고,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볼보의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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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브랜드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볼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 브랜드는 2019년 봄부터, 스웨덴과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볼보는 도심 지역에 사는 이용자들의 자동차 소유형태에 변화를 주고자 하고 있다.

 


미국 상반기 신차 판매 2.2% 증가, SUV는 10.5% 증가

오토데이터는 2018년 상반기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863만 40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전체 판매대수 863만 4017대 가운데 세단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284만 8218대를 기록했으며, SUV와 픽업 트럭, 미니 밴 등 라이트 트럭은 10.5% 증가한 578만 5799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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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별 판매실적에서 1위는 GM이 차지했다. 147만 417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쉐보레 브랜드의 주력 중형 세단인 '말리부'가 8.9% 감소한 7 만 6417대로 계속 감소했으며, 대형 픽업 트럭 '실버라도'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9 만 1074 대를 기록했다. SUV인 '이쿼녹스'는 17.2% 증가한 15 만 6365대를 기록했다.

 

2위는 포드로 127만 769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주력 중형 세단인 '퓨전'이 18.9% 감소한 8 만 6978대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주력 SUV인 '이스케이프'도 7.9% 감소한 14 만 4627 대에 그쳤다. 베스트셀러 대형 픽업 트럭 'F 시리즈'는 4.9% 증가한 45 만 1138대를 기록했다.

 

3위는 토요타로 올 상반기 118 만 9312 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베스트셀러 세단인 '캠리'는 1.1 % 증가한 17 만 8795 대가 판매되었으며, '코롤라'는 8.5 % 감소한 16 만 1462 대가 판매되었다. 'RAV4'는 상반기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19 만 839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6월 수입차 23,311대 신규등록...벤츠 / BMW / 폭스바겐 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8년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23,470대 보다 0.7% 감소, 전년 6월 23,755대 보다 1.9% 감소한 23,311대로 집계됐으며 2018년 상반기 누적대수 140,109대는 전년 동기 누적 118,152대 보다 18.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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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248대, 비엠더블유(BMW) 4,196대, 폭스바겐(Volkswagen) 1,839대, 랜드로버(Land Rover) 1,462대, 토요타(Toyota) 1,311대, 아우디(Audi) 1,282대, 포드(Ford/Lincoln) 1,109대, 렉서스(Lexus) 949대, 미니(MINI) 848대, 볼보(Volvo) 726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674대, 혼다(Honda) 532대, 닛산(Nissan) 422대, 푸조(Peugeot) 391대, 포르쉐(Porsche) 391대, 재규어(Jaguar) 358대, 마세라티(Maserati) 160대, 인피니티(Infiniti) 158대, 캐딜락(Cadillac) 142대, 시트로엥(Citroen) 79대, 벤틀리(Bentley) 23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1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4,879대(63.8%), 2,000cc~3,000cc 미만 6,910대(29.6%), 3,000cc~4,000cc 미만 1,229대(5.3%), 4,000cc 이상 268대(1.1%), 기타(전기차) 25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8,014대(77.3%), 일본 3,372대(14.5%), 미국 1,925대(8.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1,548대(49.5%), 가솔린 9,799대(42.0%), 하이브리드 1,939대(8.3%), 전기 25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3,311대 중 개인구매가 14,727대로 63.2% 법인구매가 8,584대로 36.8%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527대(30.7%), 서울 3,406대(23.1%), 인천 903(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817대(32.8%), 부산 2,051대(23.9%), 대구 1,385대(16.1%) 순으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1,076대), 비엠더블유 520d(963대), 아우디 A6 35 TDI(891대) 순이었다.

 


LG화학, 네마스카리튬과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 체결

LG화학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LG화학은 4일 캐나다 네마스카리튬(Nemaska Lithium)과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 하반기부터 매년 7000톤의 수산화 리튬을 5년간 공급받게 된다. 7천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한 번 충전으로 32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4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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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 리튬은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하여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트북·휴대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용 배터리는 주로 탄산 리튬이 사용된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원가 절감 및 성능 개선을 위해 양극재 내 값 비싼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니켈 함량을 높이고 있다. 기존 NCM622 양극재 대신 NCM712 등 하이-니켈 양극재가 채용된 배터리가 개발되는 추세다.
 
니켈은 보통 코발트·망간 등과 결합하여 전구체를 이룬 후 고온에서 리튬과 함께 녹여내어 합성시키면 양극재가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다. 그런데 니켈은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리튬과 합성이 잘 안 된다. 따라서 니켈 함량이 높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제조 시에는 탄산 리튬 대비 녹는 온도가 낮은 수산화 리튬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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