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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7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16 14:55:53

본문

7월 셋째주 글로벌 핫이슈 5에서는 포르쉐의 급속충전 스테이션 오픈, 타 제조사간 차량간 통신 성공, 국내 최초 전차종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소식, BMW 그룹의 바이두 자율주행 프로젝트 참여, 아우디와 화웨이 커넥티드카 개발 협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포르쉐, 베를린에 급속 충전 스테이션 오픈

 

포르쉐는 800V의 급속 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을 독일 베를린에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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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기차용 DC 급속 충전 스테이션은 일반적으로 400V의 전압으로 운영된다. 400km 주행에 가능한 배터리 충전 시간은 40~80분. 포르쉐에 따르면, 전압을 800V로 올리면 400km의 항속에 필요한 배터리 충전 시간을 20분 내로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800V 급속 충전 스테이션은 현재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포르쉐의 차량 이외에도 모든 배터리 전기차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르쉐는 2019년 첫 양산 EV인 타이칸을 출시 할 예정이다. 타이칸은 800V 기술을 탑재한 포르쉐 최초의 양산차 될 예정이다.

 


다른 자동차 제조사 차량 간 C-V2X 통신 성공

 

BMW 그룹과 포드, PSA 그룹이 참가하고 있는 5GAA (5G 자동차 협회)는 11일, 서로 다른 제조사의 차량 간 'C-V2X'(셀룰러 V2X) 통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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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AA는 5G 통신 솔루션 개발 및 테스트를 실시하는 단체로, 5G 통신 솔루션의 표준화를 촉진하고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상업적 가능성과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여러 기업들이 연합한 단체이다. 5GAA은 주로 자동차 및 통신 산업이 결합해 미래의 이동성 및 운송 서비스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로는 아우디, BMW 그룹, 다임러,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5GAA 내 BMW 그룹, 포드, PSA 그룹은 다른 제조사 차량과의 'C-V2X'(셀룰러 V2X) 통신을 시연했다. 셀룰러 V2X는 차량과 차량, 또는 도로와 차량간 통신 기술로 차량에 탑재 된 레이더와 라이다, 카메라 시스템 등의 센서 기술을 보완하고 이를 통해 확인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통신을 활용, 차량의 통신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시연을 통해 신호등이나 교통 관리 센터와 V2I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 뿐만 아니라 차량 간 (V2V)의 충돌 회피에 C-V2X를 활용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비상 브레이크, 교차 충돌 경고, 저속 차량 경고 및 정지 차량 경고, 신호 위반 경고, 보행자 경고를 포함한 6개의 시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현대·기아차, 국내 최초 전 차종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현대·기아차는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승용/RV)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각종 서비스를 자동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인포테인먼트 기능이다.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내비게이션 화면에 보여주기만 하는 미러링 방식이 아닌 차량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폰 프로젝션 방식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구현을 가능케 하고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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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가능한 기능은 ▲내비게이션 및 ▲커뮤니케이션(전화 & 문자메시지) ▲미디어 재생 ▲구글 어시스턴트(음성 지원) 등이다. 이번 한국에 론칭한 안드로이드 오토의 기본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으로 꼽히는 ‘카카오내비’가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러한 모든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것이다.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음성 명령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운전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 미디어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음성 명령 만으로 원하는 노래를 재생하거나 중단할 수도 있다. 오늘의 날씨, 나의 스케줄, 주요 스포츠 경기 결과 등을 음성으로 물어보면 답해주기도 한다.

 


아우디, 중국 화웨이와 커넥티드카 개발 협력

아우디는 중국 화웨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1987년 중국 심천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 3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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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향한 움직임은 차세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것으로, 주변 환경과 차량간 많은 양의 데이터를 교환하는 커넥티드카인 만큼 고품질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이 필요하다.

 

아우디는 높은 품질과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해 화웨이와 협력하게 되며, 이와 함께 자율주행 연구개발과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BMW그룹, 바이두의 자율주행 프로젝트 참여

 

BMW 그룹은 중국의 최대 인터넷 기업인 바이두의 자율주행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두는 현대 자율주행 개발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아폴로는 자율주행을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모든 기능을 통합하는 안전한 솔루션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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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레벨 2뿐만 아니라 완전한 자율주행 까지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자율주행 솔루션은 여러 OEM 파트너와 함께 공동개발 되고 있다.

 

BMW 그룹은 바이두의 자율주행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자율주행 차량의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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