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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2년 내 출시될 예정인 전기 SUV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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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03 13:57:16

본문

EV가 자동차 업계의 ‘미래’ 라면 SUV는 ‘현재’를 대변한다. SUV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함께 인기를 얻으면서, 에너지 절감과 온실 가스 감축을 걱정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SUV 인기는 가솔린 차량에서 EV로의 전환이 단숨에 진행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V 도입은 전 차종에 걸쳐 이뤄지고 있지만, 다양한 EV SUV의 등장은 EV를 자동차 산업의 메인스트림으로 끌어 올리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와 신흥 제조사들 모두 테슬라 모델 X의 라이벌이 될 다양한 EV SUV의 출시하고, 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수년 내에 등장할 예정인 EV SUV를 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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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등장할 예정인 재규어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0-10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90kWh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만에 380km (EPA 기준) / 500km(NEDC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국내에서도 하반기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대는 I-PACE AWD SE 1억 원대, I-PACE AWD HSE 1억 1천만 원대, I-PACE 퍼스트 에디션 1억 2천만 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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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시 예정인 테슬라의 EV SUV ‘모델 Y’는 모델 3의 아키텍쳐를 사용하는 대신 SUV 전용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모델Y는 테슬라 라인업 중 모델3 아래에 위치하는 컴팩트 SUV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모델 3의 생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만큼 모델 Y의 출시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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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인 아우디 e-tron 콰트로. 차체 크기는 전장 4,880mm, 전폭 1,930mm, 전고 1,540mm로 'Q5'와 'Q7'의 중간 크기이다. 전동 파워트레인은 프론트 액슬에 1개, 리어 액슬에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3개 모터의 총 출력은 435마력으로 부스트 모드에서는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81.6kg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 4.6초, 최고 속도 210km/h를 기록한다는 설명이다. 축전 용량 95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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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EV인 'EQC'. EQ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시작한 전동화 전문 브랜드로 EQ 브랜드의 첫 번째 양산차량이 크로스오버 형태인 EQC이다. EQC는 2016년 가을 프랑스에서 개최된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카 '제너레이션 EQ'의 양산버전이다. 제너레이션 EQ는 2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5초 미만이며, 충전용량 70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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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2020년 배터리 전기차 버전의 X3를 출시할 계획이다. BMW 그룹의 전동화 브랜드인 'i'의 이름을 딴 iX3로 출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미정. BMW 그룹은 2025년까지 25개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투입하는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25개 차종 가운데 12개 차종은 배터리 전기차가 될 예정이며, 나머지 13개 차종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하이브리드차량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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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페러데이 퓨처의 FF91은  페러데이 퓨처의 모듈 플랫폼인 'VPA'를 기반으로 슈퍼카 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230mm, 전폭 2283mm, 전고 1598mm, 휠베이스 3200mm.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0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0-96km/h 가속 시간 2.39초로 뛰어난 가속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차전지는 축전용량 130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전지로 1회 충전으로 주행 할 수 있는 거리는 미국 측정 기준 약 608km, 유럽 측정 기준으로 약 700km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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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시 예정인 중국 신흥 전기차 제조사인 바이톤의 EV SUV. 퓨처 모빌리티의 전기차는 주행 거리500km와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충전해 일주일 동안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빠른 충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의 주요 내용은 내부에 있었다. 전면에 1,250 x 20 cm의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터치 대신 손짓으로 움직이는 제스처 컨트롤 방식으로 사용한다. 자동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사용자 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대거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바이톤이 개발한 EV 플랫폼은 다양한 차종 개발을 위한 확장성 또한 고려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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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인 SF5는 2019년 생산이 시작되는 EV SUV이다. SUV 쿠페 스타일의 EV SUV로, 4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0~96km/h 가속시간은 3초 이내. 고효율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하다. 최신 라이다(LiDAR) 시스템도 탑재되어 2020년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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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ID CROZZ 컨셉을 기반으로 한 EV SUV를 2020년 출시할 예정이다. 최고출력 306마력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 속도 180km/h,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를 주행 할 수 있다.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용량의 80%를 약 30분만에 충전 가능하다. 또한 ID CROZZ는 완전 자율주행 모드인 'ID Pilot'을 장비하고 있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폭스바겐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완전한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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