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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0월 마지막주 글로벌 테크 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29 14:05:09

본문

10월 마지막주 글로벌 테크 이슈 5에서는 다이슨의 전기차 생산기지 건립, 탄소섬유에 전력 저장하는 기술 공개, 콘티넨탈 버추얼 A필어 공개, BMW의 추가 리콜 실시, 포드의 워싱턴 DC 자율주행 테스트 관련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다이슨, 싱가포르에 전기차 생산 기지 건립

다이슨의 이사회가 2021년 출시 예정인 최첨단 전기차 제조 시설을 싱가포르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현지 시각 23일 오전, 다이슨의 CEO 짐 로완 (Jim Rowan)의 사내 공지를 통해 싱가포르 생산 기지 착공 계획 및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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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생산 계획과 관련된 본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다이슨의 포부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지난 9월 영국 훌라빙턴(Hullavington) 비행장 부지에 2억 파운드 (한화 약 3천억원)를 투자한 연구센터 및 각종 테스트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약 25억 파운드를 투자하고 있다.

 


탄소섬유 차체에 전력 저장하는 기술 공개

스웨덴 왕립공과대학은 탄소 섬유를 활용해 단순히 차체의 강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전기차나 항공기에 탄소 섬유를 사용해 전력을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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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기차의 주행가능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배터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공간 제약과 무게로 인해 제약이 생기기 마련. 하지만, 왕립공과대학의 연구진은 "탄소 섬유로 제작된 차체로 무게도 줄일 수 있으며,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차체에 사용된 탄소 섬유 소재를 배터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탄소 섬유의 크기와 구조를 최적화하고 에너지 저장에 필요한 전기 화학적 특성과 강성 사이의 균형을 개선해야 한다. 연구팀은 판매 중인 다양한 탄소 섬유의 미세 구조를 연구했으며, 그리고 강성은 다소 낮지만 활용도가 높은 전지적 성질을 갖는 탄소섬유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탄소 섬유 소재는 가격이 비싸다. 이번 연구가 성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 탄소 섬유 소재의 가격이 낮아져야 한다.

 


콘티넨탈, 사각지대 없애는 '버추얼 A필러' 공개

콘티넨탈은 차량의 A필러를 투시해 디스플레이 창에 보여줌으로써 운전자의 사각 지대를 없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인 '버추얼 A 필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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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A 필러 운전자의 시야를 막아 사각지대를 만드는 요인이 된다. 차량의 전복사고에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만큼 최근 A필러의 두께와 강성에 대한 안전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운전자의 사각지대가 커져 보행자와 자전거를 확인하지 못하는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버추얼 A 필러는 OLED 디스플레이와 헤드 트래킹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지원한다. 버추얼 A 필러는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머리 움직임을 추적하며, 동시에 차량의 외부에 장착된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잡은 영상을 A 필러에 장착된 OLED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콘티넨탈 버추얼 A 필러는 차량 주변의 라이브 영상과 드라이버의 머리의 움직임을 추적해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외부 전경을 보여준다. 버추얼 A 필러는 카메라 기술과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으로 운전자가 좌우 회전 할 때의 시야를 지원해 주변 보행자나 자전거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BMW, 전 세계 시장에서 추가 리콜 실시... 화재우려 160만대 대상

 

BMW가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된 160만대의 차량을 추가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BMW는 지금까지 아시아와 유럽시장에서 화재발생의 우려가 있는 48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해 왔다. 이번 리콜 확대로 화재 우려를 이유로 리콜을 결정한 차량은 208만대 여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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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리콜 사유는 기존과 동일한 EGR 쿨러의 누수로 인해 드문 경우 흡기다기관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고, 나아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 때문. 최근 국내에서도 BMW와 MINI 디젤 차량 65,000여대가 추가 리콜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이미 진행 중인 리콜의 경우 국내 리콜 대상인 106,000대 가운데 10월 21일 자정기준 총 59,900여대, 56%가 작업을 완료했다고 BMW 코리아는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추가 리콜 대상 차량은 2010년부터 2017년 사이 생산된 일부 차량들로 대상 차량 소유자들에게 별도의 연락을 통해 리콜이 진행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5만 4700대가 추가 리콜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포드, 워싱턴 DC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진행

포드는 22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의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테스트는 2019년 상반기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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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현재 중서부 지역인 디트로이트와 남부지역인 마이애미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의 일반 도로 주행 테스트를 통해 포드는 2021년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한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를 실용화하기 위한 폭 넓은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워싱턴에서의 자율주행 테스트는 포드가 설립한 '포드 오토노머스 비클'에서 진행하며, 포드가 출자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 기업인 아르고 AI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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