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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1월 둘째주 글로벌 테크 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1-12 15:54:37

본문

11월 둘째주 글로벌 테크 이슈 5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QC 생산 소식, 니콜라 모터스의 수소연료전지 트럭 공개, 자동차 블록체인 시장 전망, SKT 국토부와 자율주행 시연, 다임러와 보쉬의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실험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QC, 2019년 봄부터 생산 개시

다임러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최초의 EV 'EQC'의 생산을 2019년 봄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인 판매는 2019년 여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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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런칭한 전기 파워트레인 특화 브랜드로, 첫번째 모델인 EQC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개발한 전동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402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5.1초, 최고 속도는 180km/h에서 제한된다.

 

축전 용량은 80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게는 650kg으로 차량 하부에 탑재되어 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450km 이상이며, 급속 충전을 사용하는 경우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40분만에 충전된다.

 

배터리는 독일 카멘츠 공장에서 생산되며, EQC의 최종 조립은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이뤄진다.

 

 

니콜라 모터스, 신형 연료 전지 전기 트럭 공개

미국의 니콜라 모터스는 수소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신형 전기 트럭, 니콜라 TRE (Nikola TRE)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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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모터스는 2016년 12월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전기 트럭, '원'을 발표했다. 테슬라의 전기트럭인 '세미'의 라이벌로 꼽히고 있는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보쉬와 공동 개발한 보쉬 'eAxle'을 니콜라 모터스에서 개발한 전동 파워트레인에 통합했다. 전동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1000마력 이상, 최대토크 276kgm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에 발표된 니콜라 TRE는 니콜라 원에 이어 니콜라가 개발한 수소 연료 전지 트럭이다. 전동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00마력에서 1000마력까지 폭넓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수소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주행가능 거리는 500~1200km. 니콜라 TRE의 수소 연료 전지는 120kW 시스템이며, 배터리는 800V를 사용한다. 니콜라 TRE는 2020년 부터 노르웨이에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자동차 블록 체인 시장 규모,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1.19% 전망

조사기관인 'Markets and Market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에서의 블록 체인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CAGR)은 2030년까지 31.19%, 2030년 시장 규모는 52억 9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방대한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 보안 확보 등에 블록 체인 기술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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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은 복잡하게 연결된 생태계에서 다양한 거래가 발생한다. 앞으로 공유, 보안 및 다양한 엑세스 권한 설정 등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많은 OEM 업체들은 자동차 블록 체인 시장에서의 정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르노 (Renault)는 2017년 7월 블록 체인을 사용해 차량 유지 보수에 관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동시에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소비자들의 수용성이 낮다는 점은 자동차 블록 체인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제공 업체를 위한 시장은 자동차 블록 체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고차 거래 분야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블럭체인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T, 국토부·서울대·쏘카 등과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시연 성료

스마트폰으로 카셰어링(차량공유) 차량을 호출하면 고객 위치로 차가 스스로 오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SWM(에스더블유엠)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km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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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연은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100명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 총 5대가 쓰였다. 현대차 ‘G80’, ‘아이오닉’, 기아차 ‘K5’, ‘레이’, ‘니로’를 개조한 차량이다.

 

체험단은 스마트폰 앱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차를 호출했다. 주변 자율주행차는 호출 즉시 체험단 위치를 파악하고 수 분 내 도착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는 다음 탑승객을 찾아 이동했다. 더 이상 승객이 없으면 차량은 스스로 주변 카셰어링 주차장으로 이동해 호출을 기다렸다.

 


다임러와 보쉬,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실증 실험

다임러와 보쉬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기반의 자율주행차량을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실증 테스트가 진행되는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로, 자율주행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의 실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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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보쉬는 레벨 4/5 수준의 자율주행 타량을 통해 주문형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2019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테스트가 진행되는 산호세는 실리콘 밸리의 샌프란시스코만 남쪽 해안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인구 100만명이 넘는 캘리포니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향후 20년 내에 지금보다 40%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도시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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