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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1월 마지막주 글로벌 테크 이슈 5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1-28 21:48:55

본문

1월 마지막주 글로벌 테크이슈 5 에서는 포드 F시리즈의 전동화, 현대모비스와 KT의 커넥티드카 개발, 보쉬의 EM 모티브 자회사화, 보그워너의 모듈식 전동파워트레인, 토요타와 파나소닉의 협력 관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포드, F시리즈 전기차 선보인다

포드가 베스트셀링 모델인 F-150 등 자사의 픽업트럭 라인업에 전동 파워트레인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F시리즈에도 전동화를 위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포드 CEO 짐 해킷은 “픽업트럭인 F-150에 EV 파워트레인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상용밴인 트랜짓과 같이 전동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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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현재 링컨 에비에이터, 익스플로러를 기반의 인터셉터 모델에도 전동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 전기 크로스오버 ‘마하 1’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모델과 정확한 출시 시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전동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포드는 2022년까지 16대의 순수전기차를 포함한 총 40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폭스바겐과 제휴 관계를 맺고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 트럭 개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모비스-KT,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 공동 개발

현대모비스와 KT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 5G 통신을 개통하고,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사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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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에 구축한 5G 통신망을 바탕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 간 통신(C-V2X)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관련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자사의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인 M.Billy의 각종 센서들을 통해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이 중 주행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정보를 추출해 서버로 송신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KT는 M.Billy에 장착되는 5G 단말기와, 5G 통신 기지국 간 연결을 지원하게 된다.

 

 

보쉬, 다임러와 합작 통해 설립한 EM 모티브 자회사화

보쉬는 24일, 다임러와 합작으로 설립한 전기자동차용 모터 생산 기업인 EM 모티브 (EM-motive)를 완전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EM 모티브는 2011년 보쉬와 다임러가 각각 절반씩 출자해 독일에 설립한 기업으로 2012년부터 전동 파워트레인 자동차용 모터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주로 벤츠와 스마트의 2개 브랜드의 전동 파워트레인 차량에 모터를 탑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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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와 다임러가 e-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이유는 양사의 전문성에 의한 시너지 효과를 이용하여 배터리와 연료 전지, 레인지익스텐더(주행거리 연장)를 통해에 가속화되고 있는 전동화을 위한 고성능의 전기모터 개발에 있다. EM 모티브는 지금까지 45만 개의 모터를 출하했다. 보쉬는 EM 모티브를 완전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EM 모티브는 다임러뿐만 아니라, 포르쉐, 피아트, 볼보, 푸조 등 자동차 제조사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보그워너, 모듈식 전동 파워트레인 공개

보그워너는 새롭게 개발된 모듈식 전동 파워트레인 'iDM'을 발표했다. iDM은 'iDM XS', 'iDM S', 'iDM M'의 3가지 타입이 준비되며, 승용차와 상용차의 프론트 액슬, 리어 액슬을 쉽게 통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DM는 패키지의 소형화, 단순화, 고효율화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차량의 움직임과 에너지 관리를 위한 최신 소프트웨어가 적용되었다. 최신 소프트웨어는 'AUTOSAR' 등 일반적인 플랫폼에 적용이 용이하며, 자동차 전자 부품 안전 요구 수준 가운데 가장 높은 'ASIL D'에도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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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M의 주요 장점은 다양한 확장 가능성과 함께 모듈러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한 기어비와 소형화이다. 직류 (VDC) 250 ~ 450 볼트에서 작동하며 출력은 122 ~ 218hp, 토크는 255 ~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토요타와 파나소닉, 자동차 배터리 공동생산한다

토요타와 파나소닉이 차량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2020년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토요타와 파나소닉은 각각 51 : 49 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새로운 합작사는 차량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 및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향후 생산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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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토요타와 협력을 통해 투자부담을 분산하고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배터리 재사용이나 희소금속 확보도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토요타는 파나소닉과의 협력을 통해 2030년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차 판매를 현재의 3배 이상인 55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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