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애프터서비스 - 폭스바겐 투아렉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9-02 16:26:18

본문

2003년 국내에 소개된 폭스바겐 투아렉이 근 7년여만에 2세대 모델로 풀 체인지되어 출시되었다. 처음 출시된 당시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첫번째 SUV 모델이자 오프로드와 온로드 성능을 동시에 만족하면서 프리미엄 세단의 승차감까지 추구한 '3 IN 1' 개념의 SUV 모델이었다. 이러한 모델의 성격은 7년이 흐른 지금에도 변함이 없지만 당시의 성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성능과 경제성, 어라운드뷰 시스템등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를 만재해 승승장구 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1세대 투아렉과 2세대 투아렉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7년이라는 시간동안의 변화의 폭을 비교하고자 한다.

35170_1.jpg

7년의 기간을 생각한다면 변화의 폭은 생각보다 작다. 하지만, 그간 추구해온 폭스바겐의 디자인큐를 적용해 보다 간결하면서도 샤프한 이미지를 살리고 있다. 전면부에서는 먼저 프론트 그릴의 주변을 둘러싼 크롬 장식이 사라졌다. 와이드해진 하단 그릴로 인해 이전보다 공격적인 형상을 취하고 있다.

35170_2.jpg

리어 부분도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컴비내이션 램프와 범퍼 아래 듀얼 이그조스트 파이프의 디자인에 변화를 준 정도. 기존 심플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고자 한 의도가 보인다. 측면 또한 전세대 모델과 유사한 라인을 보이고 있다.

35170_3.jpg

범퍼 아래쪽에서 기본 레이아웃은 같지만 그릴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전체적으로는 훨씬 간결해 보인다.

35170_4.jpg

1세대 폭스바겐 투아렉은 국내에 3.2리터 V6 엔진과 4.2리터 V8 엔진 두 가지가 출시되었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모델은 4.2리터 V8 모델로 310마력의 출력을 가진 모델. 최근 시승한 2세대 투아렉 또한 4.2리터 V8 엔진의 모델이지만 출력은 10마력 높은 320마력을 보였다. 출력은 10마력이 상승한 정도에 그쳤지만 최대토크의 경우 81.6kgm/1,750~2,750rpm로 1세대 모델의 41.8kgm/3000~4000rpm에 비한다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6단 AT 변속기는 8단으로 진화했다.

35170_5.jpg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 형태에 가까웠던 헤드램프는 엣지있게 변화되었다.

35170_6.jpg

인테리어도 익스테리어와 마찬가지로 큰 흐름은 동일하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의 변화가 눈에 띈다. 4스포크 스티어링휠이 3스포크 형태로 변화했으며 기어노브 또한 T자 형태에서 크롬장식이 추가된 일자형태로 변화했다. 우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선대 모델에 비해 신형 투아렉은 크롬 장식과 피아노블랙 색상의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디오가 위치했던 자리에 대형 디스플레이창이 위치해 있는 것이 시간의 흐름을 짐작케 한다.

35170_7.jpg

계기판 또한 가운데 위치한 연료게이지와 온도게이지가 좌우측 끝으로 이동하고 가운데에는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 창이 위치했다. 한글 네비게이션이 적용된 신형 투아렉의 경우 계기판의 디스플레이 창에 운행 경로가 따로 표시되어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35170_8.jpg

스티어링휠에도 여전히 패들쉬프트가 위치해 있지만 1세대 모델이 고정식이었다면 신형 투아렉은 스티어링휠의 마로 뒤에 위치해 조작이 편해졌다.

35170_9.jpg

전고조절와 서스펜션의 셋팅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의 위치도 이전보델과 거의 같다. 컴포트, 노멀, 스포츠의 3가지 모드로 서스펜션을 셋팅할 수 있으며 주행상황에 따라 전고를 높이고 낮출 수 있다. 추가로, 트렁크 우측에는 짐을 싣기 용이하도록 리어의 폰이를 낮출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