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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원선웅 기자의 애프터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분석, 가속화 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자동차 기술부터 소소한 자동차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분석이 더해진 칼럼을 전해드립니다.

애프터서비스 - 문답으로 알아보는 2013년 자동차시장과 국내 신차 출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1-03 17:32:16

본문

이번 시간에는 2013년도 글로벌자동차시장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2013년 자동차시장은 우려가 어느때보다 큽니다. 비우호적인 환율과 부정적 이슈로 인한 경쟁력 약화, 성장성 둔화로 인한 모멘텀 둔화가 그 원인인데요, 하지만 또 그에 반해 2012년과 크게 달라질 상황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글로벌 자동차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2012년 국내외 자동차 업계들은 앞서 설명하신 대로 참 어려운 상황을 지나왔었는데요, 그럼 2013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글로벌자동차시장은 중국과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미국시장의 회복, 유럽시장의 감소세가 둔화세에 접어들면서 전년대비 4% 증가한 9,2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아직 해소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핵심국가들의 정권교체 시기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일 최대 시장인 중국은 반일감정 확대로 일본업체의 약세, 그외 한국 유럽 미국 업체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미국시장의 경우 점차 살아나는 미국 경제에 맞춰 내수시장 확대, 중국시장의 판매 집중이 예상되고, 유럽시장의 경우 2013년에도 자동차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유럽, 한국업체의 시장확대가 예상됩니다.

해외시장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는데요, 그럼 국내 내수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2012년 국내 자동차시장은 신차 출시가 적었고, 완성차업체의 파업장기화 등으로 전년대비 2% 감소한 145만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국내 내수시장은 전년대비 1% 성장한 146만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수시장은 당분간 큰 폭의 성장세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2009년부터 큰폭의 성장을 이룬 내수시장이 이제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렀고 미국 유럽과의 fta로 수입차 시장의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수출시장은 1.9% 증가한 330만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한국차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차량의 품질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외 변화속에서 올해도 자동차업계들에겐 쉽자 않은 한해가 될 것같은데요, 뭐니뭐니해도 올해는 어떤 차들이 새롭게 선보일까하는 궁금증도 생깁니다.
먼저 국내메이커들이 2013년 선보일 신차를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시카고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아반떼 쿠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반떼에 주행성을 강조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제네시스 후속 차종도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카렌스 후속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전모델보다 넓어진 실내공간이 강점이 될것으로 보이구요, k3의 해치백모델과 쿠페 모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지엠의 경우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소형 suv 트랙스를 출시합니다. 그동안 국내에는 없던 소형 suv라는 점이 관심을 끌것으로 보이구요, 쉐보레 스파크의 전기차 버전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캡처 컨셉을 바탕으로 양산모델을 출시합니다. QM5의 아래 등급 모델로 개발되었구요 올 서울모터쇼에서 차명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쌍용차의 경우 상반기에 로디우스의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2013년 출시될 수입차에는 어떤 차들이 있을까요?
시장 점유율 10%를 넘어선 국내 수입차 시장의 올해 특징은 바로 소형차들의 본격적인 출시입니다. 폭스바겐의 경우 골프의 아래급인 폴로를 국내출시할 예정이구요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내에서 가장 작은 차종인 신형 A클래스를 출시합니다. 이전보다 스포티한 외관과 성능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피아트 친퀘첸도(500)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독특한 차명인데요 친퀘첸토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500을 말하는 차명입니다. 귀여운 외관으로 관심이 높은데요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본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귀여웠습니다.

그 외 출시될 주요모델로는 BMW 3시리즈 GT, 혼다 시빅 5도어 모델, 벤츠 CLS 슈팅브레이크, 렉서스의 고성능 버전인 F시리즈 등 스포티한 성능의 모델들과 토요타의 아발론, 링컨 MKZ,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캐딜락 ATS 등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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