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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채영석 국장은 30년 동안 자동차 전문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의 심사위원이다. 골드만 삭스 등 투자은행들과 다른 시각으로 산업 분석을 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3,000종 이상의 차를 타고 시승기를 쓰고 있으며 세계적인 모터쇼와 기술세미나 등에 참석해 글로벌 차원의 트렌드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2013년 골드만 삭스가 유가 200달러 시대를 이야기했을 때 역으로 유가 폭락 가능성이 있다는 칼럼을 쓰기도 했다.

73. 모빌리티의 미래 – 3. 어느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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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1-01 19:29:43

본문

2019년의 화두는 MaaS(Mobility as a Service)가 될 것으로 보인다.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2016년 파리오토쇼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시한 C.A.S.E.(Connectivity, Autonomous vehicle, Sharing&service, Electrification)라는 화두를 뛰어 넘는 것이다. MaaS는 C.A.S.E.를 포괄하는 이동 서비스를 지칭하는 용어다. 후자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것인데 비해 전자는 자동차를 포함한 철도, 택시, 자전거, 전동 스쿠터, 주차장, 라이드셰어, 카셰어, 렌터카, 그리고 숙박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이동 서비스를 일컫는다. 자동차산업도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토탈 이동 서비스 사업으로 전이되고 있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MaaS란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위의 모든 것들을 이용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동하고자 하는 사람 또는 물건이 주체가 되어 정보 통신 기술과 교통 인프라와 서비스, 정보, 결제 서비스를 통합해 각각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수단을 원스톱으로 유연하고 원활하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동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동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회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는 공유경제의 개념이다. 공유경제의 실현에 대해서는 아직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국가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고 원하는 수준도 차이가 있다.

 

자동차부문에서는 아직까지 카셰어링과 라이드셰어링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사용자가 많다. 그에 반해 자동차업체들은 물론이고 우버나 디디추싱 등 라이드셰어링 업체, 자율주행 기술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구글 웨이모의 지주회사 알파벳까지 위에 언급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위 플랫포머가 되려 하고 있다. 플랫포머란 MaaS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자를 말한다. 제조업의 꽃으로 여겨졌던 자동차산업의 업태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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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편리성을 높이는 서비스라는 개념에서의 MaaS는 핀란드의 MaaS Global 이 2016년 출시한 윔(Whim)이 그 선구다. 철도와 버스, 택시, 렌터카, 자전거 등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빨리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며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우버보다 한 단계 더 넓은 개념의 모빌리티 서비스다. 

 

윔에 의한 핀란드인들의 이동 패턴의 변화는 예상을 훨씬 넘는다. 윔을 이용하기 전에는 자가용에 의한 이동 비율이 40%가량이었으나 이용 후에는 20%로 줄었다고 한다. 물론 그만큼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은 늘었다. 북유럽의 사회적 합의가 다른 지역과 같지는 않겠지만 지금 세계는 생각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새로운 이동의 시대로 전이하고 있다.

 

 

MaaS의 플랫포머, 누가 주도권을 장악할 것인가

플랫포머로서 자리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으로는 불가능하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모빌리티 서비스 합작회사를 설립한 것을 비롯해 토요타와 소프트뱅크의 제휴, 중국 바이두를 중심으로 뭉치는 기업 연합 등 끝이 없는 이합집산이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자동차회사를 중심으로 뭉쳤다면 지금은 구글과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인텔모빌아이, 바이두 등 IT기업과 반도체기업이 중심에 선 형국이다. 주도권이 달라진 것이다.

 

이런 흐름은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최종 제품을 판매해 왔던 자동차회사들의 비즈니스 형태가 B2C개념에서 B2B개념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존 자동차회사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우선은 아예 주도권을 빼앗기고 플랫포머에게 자동차를 납품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반면 자율주행차로 인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의 중심에서 자율주행차로 존재감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이다. 당장에는 MaaS를 위해 자율주행차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미래에는 완전 자율주행차로 교통약자들까지 모두 끌어 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다른 모든 교통 수단보다 우위에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잠재력이 높다.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MaaS플랫포머로 자리할 가능성이 다른 업종보다 높다는 것이다. 

 

이 부문에서 가장 앞선 자동차회사는 다임러 그룹이다. 다임러는 2013년 MaaS 어플리케이션 무벨을 출시했으며 이미 2,300만명의 이용자가 등록되어 있다. 다임러와 BMW는 한걸음 더 나아가 모빌리티 서비스사업을 통합한 회사를 각각 50%씩 출자해 독일 베를린에 MaaS사업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양사는 카셰어링과 라이드 셰어, 주차 서비스, 전동차의 충전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각각 독자적으로 수행해왔다. 이것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에 대한 지속가능한 어반 모빌리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합작회사는 다섯 개 분야에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모달(Multimodal)및 온디맨드 모빌리티인 무벨(Moovel)과 리치나우(ReachNow)는 예약과 지불 기능을 갖추고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에서의 개인적인 이동이라고 하는 과제에 대응하는 해결책을 제공하게 된다. 두 회사의 서비스는 이미 500만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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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인 카투고(Car2Go)와 드라이브나우(DriveNow)는 세계 31개 대도시에서2만대의 차량을 운용한다. 카 셰어링은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가능하게 해 도시에서의 차량 총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4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 카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라이드셰어링 마이택시(mytaxi)、쇼퍼 프라이브(ChauffeurPrive)、클레버택시(Clever Taxi)、비트(Beat)는 유럽 최대의 택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하는 것이 가능한 서비스다. 손가락 하나로 다른 사람과 택시를 공유할 수 있는 마이택시매치(mytaximatch) 등의 서비스는 도심교통 정체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1,590만명 이상의사용자와 17만명의 운전자가 이용하고 있다.

 

주차서비스인 파크나우(ParkNow)、파크모바일그룹(ParkmobileGroup)、파크모바일LLC(Parkmobile LLC)는 티켓과 현금이 없어도 가능한 주차 지원 서비스다. 주차장의 검색과 예약, 지불 서비스를 하게 되며 주차 공간도 찾아주는 디지털 주차 서비스다.

 

충전 서비스인 차지나우(ChargeNow)와 디지털 차징 솔루션(DigitalCharging Solutions)은 전 세계19만 2,000개 이상의 충전소를 가진 세계 최대의 공공충전 네트워크를 간단하게 찾고 충전하며 지불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전동차의 보급을 촉진하는 효과도 노린다.

 

GM은 최근 흑자 속에서 공장폐쇄와 인원 감축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업태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생산 공장은 줄이면서 자율주행과 MaaS 부문은 확대 증원하고 있다. GM크루즈라는 별도의 사업부를 설립해 미래의 비즈니스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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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자사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메이븐의 서비스 지역을 미국 10개 도시로 확대한다. 현재 메이븐은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미시간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볼티모어, 보스턴, 워싱턴, 덴버, 로스 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및 뉴저지 저지 시티까지 확대된다.

 

메이븐은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는 쉐보레, GM, 캐딜락 자동차를 비롯한 40여 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차량에는 위치파악시스템(GPS)과 이동전화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를 탑재하고 있다. 와이파이 서비스는 물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지원한다.

 

차량의 소유주는 메이븐이 제시한 가격의 20% 범위 내에서 이용 가격을 책정할 수 있으며, 수익 공유는 차량 소유주 60%, 회사 40%로 분배한다. 메이븐 서비스는 현재 19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17개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유업체 인수, 출자, 제휴

토요타는 라이드 쉐어링 기업인 우버에 5억 달러를 출자했다. 토요타는 우버와 라이드 쉐어링 비즈니스 부문에서 제휴를 진행해 왔지만,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공유 서비스의 개발 촉진을 목표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 실현을 위해 양사가 가진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우버 라이드 쉐어링 네트워크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는 미니밴 '시에나'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차량을 우버와 함께 진행하는 자율주행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이 차량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인 MSPF에 항상 접속해 있으며, 우버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토요타의 주행 안전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다. 양사는 이 차량을 통해 2021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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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미국에서 전동 킥보드 공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인 스핀(Spin)을 인수했다. 스핀은 미국 전역 13개 도시와 대학 캠퍼스에서 전동 킥보드 공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핀은 해당 도시 및 대학과 협력하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허가 없이 사업을 확장하지 않으며 도시와 사용 데이터를 공유한다. 또한 도시의 공무원 그리고 대학과 협력해 주차 및 승하차 규칙을 만들고 이를 실천하도록 한다.
 
포드는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 LLC’ 내 사업부서인 ‘포드 X’를 설립하고 새로운 운송 수단 및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 확보 및 조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 프로젝트를 통해서 검증한 것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것들을 골라 모빌리티의 일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포드는 스마트카와 전동 킥보드의 공유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모빌리티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의 대량생산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량과 다른 이동수단 간 활용을 위해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3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벤처 캐피털 펀드인 얼라이언스 벤처스가 멀티모달(MultiModal) 교통용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인 트랜짓(Transit)사에 출자해 MaaS(Mobility as a Service)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트랜짓의 모바일 앱 플랫폼을 사용하면 대중 교통, 자전거 공유, 스쿠터 공유, 카 셰어링 등을 통합하는 다중 모드 운송수단 이용이 가능하다. 대중 교통 기관의 실시간 데이터와 사용자 정보를 결합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주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트랜짓은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추적하고 사용자가 정차하기 위해 출발 할 때, 언제 하차 할 것인지, 조정 된 루트를 보낼지 사용자에게 알려 주기도 한다.

 

르노닛산미쓰비시측은 이 투자는 새로운 이동성 모드가 빠르게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다중 모드 운송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트랜짓의 역량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랜짓은 캐나다 몬트로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75 개 이상의 대도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분야의 선두 주자다.

 

폭스바겐 그룹은 인텔 산하의 모빌아이 (Mobileye), 챔피언모터스와 제휴해 전기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배터리 전기차를 활용한 카쉐어링 서비스인 'We Share'를 2019년 상반기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We Share' 서비스에는 e 골프 1,500대, e-up! 500대 등 총 2,000대가 운행된다. 또한 폭스바겐의 EV 브랜드인 ID의 차량들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먼저 이스라엘에서 자율주행 EV를 통한 라이드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차량을 공급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맵 등으로 구성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공급한다.

 

PSA 그룹은 2018년 12월 3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인 'Free2Move'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ree2Move는 카쉐어링 사업자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스마트 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용자가 쉽게 EV 카쉐어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PSA 그룹의 소형 EV인 푸조 'i0n'과 시트로엥 'C ZERO' 550대로 운영된다. 두 종류의 EV는 미씌비시 'i-MiEV'의 OEM 버전이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장 가까운 이용 가능한 차량의 검색, 예약, 주차 공간 찾기, 임대 종료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분 단위 또는 월별로 지불한다. 요금에는 보험 및 주차 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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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그랩(Grab)'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2019년부터 순수 전기차(EV)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기아차는 그랩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유경제 분야 핵심 플레이어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는 그랩에 2억5천만 달러(2,840억원)를 투자한다. 2018년 1월 현대차가 투자한 2천5백만 달러(284억원)를 합치면 현대·기아차의 그랩에 대한 총 투자액은 2억7,500만 달러(3,120억원)에 달한다. 투자 규모는 현대·기아차가 외부 업체에 투자한 액수 중 역대 최대치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을 활용한 신규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들은 전기 자율주행 공유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비즈니스에서도 공급업체로서 남지 않고 자동차회사가 MaaS 플랫포머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의 자동차는 3만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하드웨어로서 최대 기간산업의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율주행차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토탈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마차에서 자동차로 바뀔 때도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이동 수단을 바꾸었다. 당시 많은 전문가들은 새로 등장한 자동차에 대해 한낮 장난감에 불과하다며 머지 않아 사라질 것이라고 치부했었다. 지금도 거대 기업들이 앞다투어 미래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바뀐 세상에 놀라고 나면 이미 지금까지의 기득권은 한낮 거품이 되어 버렸음을 깨달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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