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캘리포니아에 스마트 홈 오픈

혼다가 캘리포니아에 스마트 홈을 오픈했다. 스마트 홈은 혼다의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체적인 전력 생산으로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혼다에 따르면 스마트 홈은 연간 2.6 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가정에 필요한 전력뿐만 아니라 피트 전기차의 충전에도 충분한 양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미국의 가정보다 전력의 효율이 3배가 높다. 10 kWh 용량의 에너지 저장 장치는 차고에 위치해 있으며 피트 EV와 동일한 리튬 이온 전지를 사용한다.

스마트 홈의 지붕에는 태양열 발전 시스템이 위치해 있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이 전력으로 가정에 필요한 전기와 전기차의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피트 EV는 태양열 발전 시스템에서 직접 충전이 가능한 DC 파워 소켓도 갖추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가정용 전기 생산과 자동차는 미국 전체 온난화가스의 44%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