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일본에서 T-커넥트 서비스 시작

토요타가 올 여름부터 일본에서 T-커넥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T-커넥트는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 등을 포함한 새 텔리매틱스 서비스이다. 기존에 서비스되던 G-북의 성능이 더욱 좋아진다는 설명이다.

T-커넥트는 양방향 음성인식과 내비게이션으로 앱 다운로드 같은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양방향 음성인식은 에이전트로 불린다. 에이전트를 통해 위치와 뉴스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고 사고와 정체 같은 교통정보도 음성으로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추천 주유소 안내 같으 기능도 있다.

T-커넥트의 앱 스토어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와 인포메이션, 커뮤니케이션, 라이프스타일 4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앱 스토어 플랫폼은 TOVA(Toyota Open Vehicle Architecture)로 불리며 내비게이션은 와이파이가 기본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일본 내 20만개에 이르는 와이파이 존을 통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