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16년에 안드로이드 플랫폼 상용화

GM이 2016년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상용화 한다. 이미 서비스 되고 있는 4G LTE에 이어 안드로이드 플랫폼까지 양산차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GM은 2012년에 하만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합의한바 있고, 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를 베이스로 한다.

GM에 따르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와 거의 대등한 기능을 갖추게 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같은 기능을 모두 자동차에서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GM이 개발 중이다. 현재 쉐보레 말리부와 크루즈는 QNX, 임팔라와 몇몇 SUV는 리눅스, 소닉과 스파크는 MS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브랜드 전체를 단일 운영체제로 통일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