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온스타가 차이나 모바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중국 시장을 위한 4G LTE 텔리매틱스 서비스를 런칭하고, 상하이 GM이 생산하는 캐딜락 모델에 가장 먼저 적용한다. 중국에서 4G LTE 텔리매틱스 서비스를 런칭하는 회사는 상하이 GM이 처음이다.

온스타 4G LTE 텔리매틱스는 차이나 모바일의 TD-LTE(TD-LTE (Time-Division Long-Term Evolu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전송 속도는 3G보다 10배가 빠르고, 와이파이 핫스팟, 2열 시트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제공된다.

상하이 온스타는 4G LTE를 통해 월등히 빠른 인 카 인터넷 환경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무선으로 할 수 있다. 상하이 GM은 온스타 4G LTE 텔리매틱스를 뷰익과 쉐보레 브랜드에도 기본 탑재할 계획이다. 차이나 모바일은 올해 1월 기준으로 중국에 70만개의 TD-LTE 기지국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