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간트 리서치는 2025년이 되면 글로벌 커넥티드 시스템의 매출은 366억 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커넥티드 시스템에는 V2V와 V2I, V2P(pedestrian), V2C(cyclist) 등이 포함돼 있고,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이다. 참고로 내년의 글로벌 커넥티드 볼륨은 9,630만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나비간트는 내년부터 DSRC 베이스의 V2X 시스템이 상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205년까지 주류가 될 것으로 덧붙였다. 가장 대중적으로 보급되는 지역은 서유럽과 북미이다. 20205년이 되면 서유럽과 북미의 신차 80~90%가 커넥티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며, 다른 지역도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V2X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정체 해소, 연비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자율주행 시스템의 상용화에도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미국 DoT는 V2X가 교통사고를 최대 80%까지 감소시킨다고 전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