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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회사와 우버, 노키아의 HERE 인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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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6-01 22: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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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회사와 중국 업체, 우버 등이 노키아의 HERE 인수에 나섰다. 독일 회사로는 아우디와 BMW, 다임러가 노키아의 HERE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중국의 바이두와 텐센트도 인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ERE는 맵 데이터 전문 회사이다. 현재 북미와 유럽의 인 대시 타입 내비게이션의 80%에 맵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경쟁 업체로는 톰톰과 구글 등이 있다. 지난달 노키아가 HERE의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자 많은 업체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인수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HERE가 매각되면 30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노키아의 HERE는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 글로벌 매출액은 11억 달러이고, 이는 노키아 전체 매출의 8%에 해당된다. 런던의 한 조사기관은 HERE 같은 맵 데이터 기술은 개발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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