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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패널 시장 2017년까지 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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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2-18 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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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패널 시장 2017년까지 73% 증가

일본 후지경제연구소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월에 걸쳐 터치 패널과 구성부재의 세계 시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터치 패널 세계 시장은 2012년에 전년 대비 46.5% 증가한 11억 2,395매, 금액으로는 49.9% 증가한 5,295억엔(56억 3천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전용량식 터치패널의 대표적인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태블릿 단말기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2017년 터치 패널 시장은 정전용량식 터치 패널이 4~20인치 입력 장치로서 확고한 지위를 확립한다고 예상하는 등 2012년 대비 72.7% 증가한 19억 4,160만매, 금액으로는 68.1% 증가한 8,853억엔(98억 1,3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터치패널 구성 부재는 ITO(클래스, ITO 필름, 커버 글래스 등 32개 품목을 대상으로 했다. 정전용량식 터치 패널의 확대와 연동해 구성부재의 수요도 대폭 증가하고 2012년 터치패널 구성부재 세계시장은 전년 대비 61.9% 증가한 7,906억엔(85억 6,600만 달러)에 달했다. 품목별 구성비를 보면 커버 글래스(가공품)이 34.5%, 다음으로 컨트롤러 IC가 29%를 차지했다. 정전용량식 터치 패널의 구성부재는 각 품목 공히 호조였는데 그 중에서도 태블릿 단말기에서 아웃셀형 필름 센서의 채용이 증가해 그 구성부재인 ITO 필름이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앞으로는 액정 디스플레이 시장에 포화하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기술을 활용해 터치 패널 시장에 첨여하는 부재 메이커가 증가함으로써 가격 경쟁도 발생하고 터치패널 구성부재시장의 확대폭은 서서히 둔화해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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