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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HANA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인 ‘SAP 자동차 네트워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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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0-22 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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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SAP TechEd Las Vegas”에서 자사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인 SAP 자동차 네트워크(Vehicles Network)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SAP 자동차 네트워크는 기업 고객들이 기기나 차량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엔드투엔드 모바일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된 북미 지역의 운전자는 모바일 전자 지갑이나 앱을 통해 주유소에서 주유 금액 지불, 주차 예약 및 주차비 정산 등과 같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베른트 루커트(Bernd Leukert) SAP 제품 및 혁신 담당 경영 이사회 임원은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 및 파트너사에게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원활한 디지털 경험에 기반해 SAP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가능케 했다. SAP 자동차 네트워크를 삼성페이에 적용해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에 발맞춰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도입하고 있으며, SAP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 전했다.

SAP 자동차 네트워크는 SAP HANA 플랫폼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물인터넷의 구현을 앞당기며, 네트워크 참여 기업과 파트너사가 새로운 소비자용 앱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및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에 탑승하기 전부터 하차 후까지 주차예약, 주유 모바일 결재 등 혁신적인 새로운 디지털 모바일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게 된다. SAP 자동차 네트워크는 앱 제공자와 자동차업체에게 주요 시장에 위치한 수 만개의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주차장과 주유소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차량 내 통합된 경험을 지원하는 모바일 전자지갑과 앱을 활용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보다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당사는 SAP와의 제휴를 통해 주유소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재 삼성페이는 카드를 긁거나 접촉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는 대부분의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삼성은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는 모든 장소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 고객들이 주유소에서도 삼성페이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돼 삼성이 모색하고 있는 방안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이라고 말했다.

네트워크 참여 기업들은 본 서비스를 활용해 북미 지역 소비자에게 한층 보다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폭스바겐(Volkswagen), 쉘(Shell), 베리폰(VeriFone), 미주 토요타 정보 기술 센터(Toyota Info Technology Center U.S.A. Inc.), BMW등의 기업과 공동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한 SAP는 모바일 결제 리더인 삼성페이, 주유소 결제 서비스 리더인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Fidelity National Information Services, FIS), Zipline, P97등과 제휴하여 운전자들에게 주유소에서 보다 원활한 모바일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AP는 파크위즈(ParkWhiz), 파킹판다(ParkingPanda) 등 대표적인 주차장 운영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운전자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주차 공간을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용량 기반 자동차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량 기술 전문업체인 인텔리전트 메카트로닉 시스템(Intelligent Mechatronic Systems Inc. IMS) 역시 SAP 자동차 네트워크 출범에 동참한 고객사 가운데 하나다.

SAP 자동차 네트워크 솔루션은 업무 프로세스를 한 번의 클릭으로 단순화시키고 사용자와 기업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 같은 탄력적인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모든 앱 제공자, 자동차업체 및 정유업체들은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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