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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커넥티드카의 첨단 사이버 안전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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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08 15: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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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2020년까지 약 1억5천만 대에서 2억5천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안전을 ST의 최신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같은 칩들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연결을 통해서 자동차 및 운전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 팩, 위치기반 정보, 소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스트리밍, 비상 지원과 같은 서비스를 매우 다양하게 제공받게 된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도용이나 주요 차량 시스템 손상과 같은 인터넷 기반 공격으로부터 커넥티드 카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ST의 새로운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ST32G512A, ST33G1M2A)는 시장을 선도하는 ST의 보안 기술 노하우를 이용해 이러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격한 자동차 품질 표준인 AEC-Q100 인증을 획득했다. 커넥티드 카에서는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스마트폰의 SIM과 유사한 방법으로 인증을 처리한다. ST33G1M2A의 조작이 불가능한 하드웨어로 구현된 추가 보안 기능은 ROT(root of trust)를 제공하는 내장형 보안요소(eSE; embedded Secure Element)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의 ECU(Engine Control Units)나 게이트웨이에 대한 공격을 방지한다. ST33 제품군은 NFC SIM 및 NFC 내장형 보안요소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이 이미 입증되었다.
 
ABI리서치에 따르면 차량 내 무선 통신 연결의 절반 이상은 ST의 보안 MCU ST32G512A 및 ST33G1M2A처럼 영구적으로 솔더링된 내장형 가입자 모듈이나 eUICC를 통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ABI리서치의 B2B 부문 매니징 디렉터 겸 부사장인 도미니크 본트(Dominique Bonte)는 “ST는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서, 커넥티드 자동차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변조방지(Tamper-Proof) 인증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며 “강력한 보안은 카셰어링(Car Sharing)과 같은 스마트-모빌리티 패러다임이나 보다 일반적인 교통 서비스를 실현하고, 배기가스 배출 및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자율(autonomous) 및 무인차량에서 매우 중요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ST의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그룹 부사장이자 사업 본부장인 마리 프랑스 플로렌틴(Marie-France Florentin)은 “커넥티드 카 기술은 운전자 및 승객의 삶의 질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ST는 사용자를 보호하고 훨씬 더 혁신적인 컨셉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보안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의 새로운 보안 MCU는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산업용 네트워킹 및 자산 모니터링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의 M2M 통신에도 적합하다. 엔지니어는 이미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를 호환이 가능한 기존 디바이스(ST32/ST33)에 포팅할 수 있어 개발을 간소화하고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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