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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커넥티드카 HMI, 2021년 실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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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09 1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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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가 2016CES에 출품한커넥티드 카 컨셉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자율주행차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모빌리티와 커넥티드카게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부품업체들의 이런 행보는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보쉬의 커넥티드카 컨셉트에는 대시보드 전체를 비롯해 센터페시아에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있다. 이런 장비는 다양한 장치와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운전에도 대응한 HMI(Human MachineInterface)로서 기능하는 것으로 2021년까지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데모카는 집에서 회사까지의 이동 또는 퇴근 후 귀가까지를 스토리 형식으로 재현한다. 우선 출근시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미리 루트를 설정함과 동시에 현관 앞으로 자동으로 대기하도록 자동차에 지시한다. 운전자가 탑승하면 우선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지문 인식을 한다. 

손가락을 대면 누르는 감촉이 전달되는 햅틱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그 감촉으로 키를 식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문 인식이 끝나면 대시보드에 있는 디스플레이가 가동된다. 자동차는 예를 들어 주택단지 내에서는 자동운전으로 이동하지만 공도로 들어서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으면 3초 후에 수동 모드로 전환된다.

수동으로 고속도로를 운전 중에 회사로부터 화상회의 통보가 뜨면 자동운전 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화상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업무를 마치고 퇴근시에는 이제 막 면허를 취득한 학생을 픽업한 후 운전을 그에게 맡긴다. 이 때 운전 자체는 수동모드인체로이지만 차선을 벗어나기도 하고 후방으로부터 다른 차가 접근할 때에는 주의를 환기하는 안전운전지원 기능을 작동하는 것도 상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 집에 손님이 왔다는 것을 인터폰을 통해 자동차에 정보가 전달되면 그 영상을 디스플레이에 비추어 준다. 그래서 만약 방문자가 택배기사라면 자동차에서 현관 도어의 개폐 조작을 디스플레이상에서 행해 현관 안에 소포를두도록 하는 상황도 재현해 보였다.

보쉬는 이처럼 다양한 것과 연결할 수 있는 HMI 2021년까지 실용화해 완성차업체에 공급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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