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사, 커넥티드 카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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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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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7 00: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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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가 커넥티드 카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동인수한 지도 업체인 히어(Here)에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세 브랜드가 협업하면서 전보다 좀 더 효율적인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반 자율주행은 물론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말하자면, 만약 고객이 소유한 BMW 자동차가 도로에서 먼가 흥미로운 것을 찾으면, 이 정보를 아우디와 메르세데스의 자동차들이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3사만 정보를 나눠 갖지만 미래에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질 것이다.
히어의 커넥티드 드라이빙 마케팅 매니저인 알렉스 만간(Alex Mangan)은 “우리는 처음으로 자동차에서 나오는 풍부한 센서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됐고, 이 데이터를 안전과 연료 효율 향상에 긍정적으로 이용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완벽한 커넥티드 산업 구성을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사와 커넥티드 업체의 협업이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