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GM, 온스타고에 IBM의 AI 서비스 '왓슨' 탑재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1-01 02:51:45

본문

GM은 2017년 하반기 출시될 새로운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온스타(OnStar GO)에 IBM의 인공지능 기술인 '왓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하는 것은 처음이다.

 

44f9581fd43a7345d0bda7bc4362fc74_1477936 

GM의 '온스타 고'는 지난 20년 동안 1200만대의 차량에 탑재된 GM의 텔레메틱스 서비스인 온스타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서비스로 4G LTE 연결이 가능한 200만 대의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쉐보레, 캐딜락, GMC 등 27개 차종에 탑재할 계획이며, '온스타 고'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44f9581fd43a7345d0bda7bc4362fc74_1477936

운전자는 '온스타 고'를 통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예를 들어, 출퇴근시에 연료가 부족한 상황이 되면 운전자에게 알림과 동시에, 정체를 피해 이동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주유소까지의 루트를 알려 준다. 또한 차 안에서 자동으로 결제까지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스케쥴에 물건을 사거나 약속이 있는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상기시키고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일을 하게 된다. 자동차 안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바로 매장에서 물건을 찾는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44f9581fd43a7345d0bda7bc4362fc74_1477936

차량에 탑재된 대시 보드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할 수 있으며, 이는 IBM이 개발하게 된다. GM은 이러한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엑손 모빌, Glympse, 아이 하트 라디오 마스터, Parkopedia 등과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