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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전동화 모델들은 5G 통신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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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26 02: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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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앞으로 제작할 I.D. 전기차 라인업에 5G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작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I.D. 전기차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해치백과 미니밴 버전이 만들어져 있으며 출시는 해치백 모델이 제일 유력하다.

 

폭스바겐의 전자장비 개발 책임자인 볼크마르 탄네베르거(Volkmar Tanneberger)는 “개개별 모빌리티에 대한 향후 모든 솔루션은 차량 내부 및 외부에서 전해지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5G 통신은 많은 데이터를 수용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운송과 관련된 시스템 전체에 변화를 가져올 핵심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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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퀄컴에서 진행한 기조 연설 자리에 같이 올랐다. 이 자리는 퀄컴이 올해부터 5G 이동 통신 표준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커넥티드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량의 정보를 원활하게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퀄컴의 CEO인 스티브 몰렌코프는 “5G 통신은 과거 전기 또는 자동차가 처음 소개됐을 때와 같은 큰 충격을 안길 것이다. 2035년이면 5G 통신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전 세계적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소매점부터 교육 기관, 교통수단,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됨으로써 12조 달러 가량의 이익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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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폭스바겐이 5G 통신을 이용한다고 해서 현재에 소홀하는 것은 아니다. 폭스바겐은 조만간 퀄컴 스냅드래곤 X12 모뎀을 이용하는 새로운 커넥티드 장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장치는 4G LTE 통신을 사용하며, 최대 600mb/s의 통신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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